여기저기

광교 콥샐러드맛집,바닐라비스트로

봉봉c 2019. 8. 2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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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정엄마가 오신날.

엄마와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 외출을 했습니다.

콥샐러드를 좋아해서 콥샐러드 맛집을 찾다가 광교에 콥샐러드가 맛있다는 식당이 있어 바로 그 곳으로 갔습니다.

 

제가 간 바닐라 비스트로는 평소 자주가던 광교 아브뉴프랑 옆에 있는 월드스퀘어에 위치해 있습니다.

월드스퀘어 시계탑 광장에 있어 식당이 크진 않았지만 찾기가 어렵진 않았습니다.

월드스퀘어에는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식당이나 카페가 많이 있었습니다.

지하1층에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하고 시계탑광장 방향으로 나갔습니다.

 

처음 인터넷서치를 할때 이곳은 바닐라 비스트로가 아닌 바닐라가든으로 후기가 많이 올라와있어

바닐라가든을 찾았지만 그자리에는 바닐라 비스트로가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 찍힌 사진의 위치가 보니 이곳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바닐라가든에서 바닐라 비스트로로 이름이 바뀐 것 같네요.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들어가자마자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정리는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고 도착해 앉으니 예쁜 꽃병도 놔주시네요.

 

맛있어보이는 이탈리안음식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콥샐러드를 먹겠다고 하고 갔으니 메뉴는 하나 정하고 갔네요.

 

일단 처음으로는 주문한 음료 오렌지에이드와 레몬에이드가 나옵니다.

즉석에서 과일을 갈아 만들어준 에이드라 신선함이 다르네요.

 

다음은 제가 아주 좋아하는 콥샐러드입니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맛있는 모닝빵까지 함께 나와 샐러드를 빵안에 넣어 샌드위치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모닝빵을 처음에 4개가 제공되는데 추가를 한다면 2개에 천원이라고 합니다.

 

샐러드와 함께 제공되는 것은 모닝빵과 함께 버터, 발사믹드레싱입니다.

빵에 넣어먹을때 함께 곁들여 먹으니 참 맛있네요.

 

다음 주문한 것은 고르곤졸라피자와 새우로제, 봉골레 스파게티입니다.

피자와 스파게티 역시 맛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제가 먹은 바닐라 비스트로의 음식들은 맛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그냥 막 만든 느낌이 아니라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느낌이라 음식에 대한 이미지가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왠지 이곳은 무엇을 시켜먹어도 믿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잘 가는 콥샐러드가 있는 식당은 조금 멀어서 자주 가지 못하는데 콥샐러드가 생각날때마다 이곳에 와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엄마와 동생과 함께 먹는 브런치가 맛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곳 바닐라 비스트로가 있는 광교 월드스퀘어는 주차가 유료라 식사 후 차 번호를 알려줘야 합니다.

시간당 얼마인지, 얼마이상 결제시 얼만큼의 시간이 주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동생차, 제 차  두대였는데

각 3시간씩 넣어주셨습니다. 덕분에 식사 후 바로 앞 교보문고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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