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흑당버블티

요즘 핫한 흑당버블티, 드셔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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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흑당 버블티가 한국에 유행하면서 현재 SNS에는 흑당이 들어간 음료들이 많이 개시되고 있습니다.

흑당은 말그대로 흑설탕을 말하는데 사실 한국에서는 흑당이라는 말보다는 흑설탕이라는 말이 더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대만버블티 유행 이후 자연스럽게 흑설탕보다는 흑당이라는 말이 더욱 익숙해 지는 것 같습니다.

 

흑당열풍은 음료에만 그치지 않고 흑당라떼샌드위치나 흑당밀크티호떡등 각종 식품들에도 더해져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일부전문가들은 흑당열풍이 과거 유행했던 벌집아이스크림이나 대만카스테라처럼 반짝 유행으로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현재는 기존의 카페 여기저기에서도 흑당이 들어간 음료가 메뉴에 추가되고 있고

흑당음료전문업체들도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것을 보니 흑당이 요즘 가장 핫한 식재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사실 설탕맛이 많이 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굳이 찾아가 먹지는 않았지만 가는 카페마다 있는

흑당음료사진을 보면 그 맛이 궁금하긴 했습니다.

컵을 따라 흑당이 흘러내리는 듯한 음료의 비주얼을 보면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얼마전 우연히 커피빈을 갔다가 흑당커피를 보고 한번 맛보자는 생각에 음료를 주문해 봤습니다.

하지만 제 입맛에는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설탕이 들어갔으니 많이 달기도 해서 맛을 보고 우유를

조금 더 추가해 먹었습니다.

다른 곳 흑당음료는 먹어보지 않아 맛 비교를 따로 해볼 순 없지만 많이 단걸 별로 안 좋아한다면

흑당시럽을 조금만 넣거나 우유를 더 넣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흑당음료 ,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흑화당

이미지출처 흑화당

브랜드 이름만 들어도 흑당음료를 당연히 팔 것 같은 흑화당은 국내 디저트 브랜드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흑당버블밀크티가 있으며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흑당커피라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더앨리

이미지출처 더앨리

더 앨리의 시그니처 메뉴 브라운슈가 디어오리카 밀크.

전에 이 음료를 마시고 참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이 음료가 흑당버블티였네요.

잘 섞어서 먹으면 기분좋은 달콤함에 지금에서야 흑설탕이 들어간걸 알 정도로 설탕 맛이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커피빈 흑당커피가 유난히 강한 맛이었나 봅니다.

 

공차

이미지출처 공차

공차하면 이미 버블티로 이미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공차에서는 흑당음료를 두가지를 출시하였는데 대만레시피와 원료를 그대로 가져와 사용하여

현지맛을 재현했다고 하니 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공차에서 대만현지의 흑당버블티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거프레소

이미지출처 요거프레소

꼼꼼한 대만 현지 조사를 통해 출시된 신메뉴 요거프레소의 흑당시리즈입니다.

요거프레소 흑당밀크티는 추억을 부르는 달고나 맛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디야

이미지출처 이디야

평소 부담없는 가격과 커피맛이 좋아 자주 찾는 이디야에서도 흑당음료가 신메뉴로 출시 되었습니다.

논커피 음료인 버블흑당라떼와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버블흑당콜드브루가 있으며 버블을 즐기지 않으신다면

두가지 음료 다 버블없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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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드롭탑, 던킨 등에서도 흑당 음료가 많이 출시 되고 있습니다.

워낙 고열량이라 자주 마시는 것은 힘들겠지만 흑당 특유의 달콤함과 비주얼로 많을 사랑을 받고 있는 요즘처럼

유행으로만 그치지 않고 오래도록 맛볼 수 있는 음료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