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LG스타일러플러스

[사용후기] LG스타일러플러스

 

저는 스타일러를 봄에 미세먼지가 심할때 장만을 하였습니다.

사용한지 거의 4~5개월쯤 된것 같은데 지금은 이거 없었음 어쩔뻔했나 싶을정도로 너무 잘쓰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했을때도 들어와서 그날 입은옷을 바로 관리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지금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습한날에도

옷을 뽀송뽀송하게 해주니 입을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빨래건조기에 돌린 후 꺼낸 옷들이 구겨져 있으면 스타일러에 가지런히 걸어 구김을 펴주어서 옷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고

나가기전 입을 옷이 많이 구겨져 있으면 그때그때 급속모드나, 표준모드로 돌려 기분좋게 외출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의상은 보통 스타일링기능에서 표준이나 급속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위생살균의 침구류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비가 많이 올때 옷이 비에 젖거나 꿉꿉한 느낌이 들연 맞춤건조의 눈/비 코스도 이용합니다.

평소 자주 빨기 힘든 청바지 같은 경우는 고급의류의 다운로드코스 3번기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스타일러 문을 열어놓고 맞춤건조의 실내제습코스를 돌리면 집안 제습도 해준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까지는 사용해보진 않았네요.

 

스타일러를 열면 안에는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 4개와 바지를 걸 수 있는

바지걸이 1개가 있습니다. 워낙 자주사용하다보니 옷걸이도 가끔 모자르다는 생각이듭니다.

셔츠같은 것은 다림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구김이 잘 펴진 편이라서 하고 난 후 따로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되고

바지같은 경우도 문쪽에 칼주름 관리기에 넣어주면 정장바지 같은 경우 주름 펴짐 없이 깔끔하게 칼주름으로 관리가 됩니다.

 

안쪽벽에는 이불을 접어서 올려놓거나 잘 빨지 못하는 쿠션 같은 것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쪽을 보면 아로마시트를 넣을 수 있는 시트홀더(?) 가 안쪽으로 꽂혀 있습니다.

 

맨 아래쪽에는 물버림통과 물보관통이 있습니다.

오른쪽 물보관통에 MAX까지 물을 채워 넣고 나중에 물이 떨어졌다고 알림이 울리면

왼쪽의 물버림통의 물은 버려주고 물보관통에 물을 다시 채워 넣어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하면 이렇게 먼지필터에 옷이나 침구류에서 떨어진 먼지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 먼지필터를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내거나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주고 있습니다.

옷을 스타일러에 돌린 후 보면 정말 먼지가 바닥에 많이 떨어져 있어 옷에 먼지가 많다는걸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옷이 깔끔해 진것 같아 더욱 스타일러에 중독이 되는 것 같네요

 

 

너무 자주빨면 안좋은 옷들도 있고 급하게 입어야 하는데 당장 빨지 못하는 경우에 스타일러를 하고

옷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에도 스타일러를 해주면 뽀송한 느낌과 냄새까지 제거를 해주니 스타일러도

살림을 하면서 빠질 수 없는 가전제품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근데 전 강아지를 키워서 옷에 붙은 강아지 털도 함께 제거가 되길 바랬지만 강아지 털까진 다 제거가 되지 않아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처음 빨래 건조기를 구매할때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로 건조기가 있을때와 없을때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했었는데

스타일러도 조금 비슷한 느낌이네요. 스타일러를 한 후 옷을 입으면 조금 더 단정하고 깔끔한 옷매무새를 만들어주니

옷을 입었을때 기분이 참 좋습니다.

하지만 스타일러는 세탁의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니 얼룩이나 지저분한 것들이 있다면 빨래를 해주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 습한 날이 되니 이럴때 필요한 가전제품중 하나가 스타일러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저는 워낙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서 사용을 고려중인 분이시라면 추천을 해드립니다.

 

깔끔하고 상쾌하게 옷관리 하시고 기분좋은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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