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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힐튼호텔맛집,부산기장맛집, 이연복셰프 목란

봉봉c 2021. 2. 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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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힐튼호텔맛집, 부산기장맛집, 이연복쉐프 목란

 

힐튼호텔에서 지낸 마지막날 체크아웃을 하고 궁금했던 힐튼호텔 아난티타운에 있는

이영복쉐프의 목란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유명세대로 나름 일찍 간다고 했는데 1시간정도의 대기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대기자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왔습니다.

 

이날 날씨가 다행히 조금 따뜻하여 야외에 앉아서 기다리기도 좋았고 기다리는 동안

디트로네 전동차를 대여해 아빠와 아들이 신나게 아난티타운을 달립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니 한시간도 금방지나가네요.

 

 

 

대기시간이 다되고 목란에서 연락을 받아 카페 바로 옆의 목란으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대기자가 많은것에 비해 내부는 북적대지 않습니다. 대부분 대기자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다 오니 가게 입구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거리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세팅되어 있는 자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숟가락, 젓가락에 이쁘게 목란이라고 적혀있네요.

 

메뉴는 일반 중식당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제가 먹고싶은건 다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보다시피 종이에 주문할메뉴의 수량을 적고 종이를 건네주면 주문은 완료입니다.

 

 

테이블마다 단무지와 짜사이는 기본으로 세팅되어져 있습니다.

짜사이까지 맛있습니다.

 

일단 우리 가족이 주문한 메뉴입니다.

당연히 빠질 수 없는 멘보샤와 아기들을 위한 새우볶음밥, 소고기짜장, 전복 중새우 짬뽕

우렁마파두부밥(아마도.. 제가 주문한게 아니라 긴가민가하네요..), 탕수육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맛없는 음식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니 하나하나 다 어찌나 맛있던지 오랜만에 고급스러운 중식을 먹을 것 같습니다.

멘보샤와 탕수육은 명성대로 너무 맛있었고 왠만하면 짬뽕파인 제가 먹었을때

손으로 꼽을만한 맛이네요.

온가족이 너무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맛도 좋았지만 또 한가지 좋았던 것은 서비스였습니다.

제가 갔을때 이연복 쉐프님의 아드님이 계셨는데(사실 TV에서 몇번 뵈었습니다. ㅎ)

추가하는 주문마다 어찌나 친절하게 답해주시던지 모두들 맛도 좋고 친절함에 기분도

좋았던 식당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멀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는데 그게 참 아쉬울뿐입니다.....ㅜ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음에 꼭 다시 찾고 싶은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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