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힐튼호텔 다모임뷔페

 

부산힐튼호텔 다모임뷔페 석식이용후기

 

부산힐튼호텔에 도착한 후 저녁을 먹기위해 호텔 내에 있는 다모임뷔페를 이용하였습니다.

보통 호텔에 가면 조식을 많이 이용하지만 우리가족은 이날 조식을 포기하고 석식을

먹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저녁에 이어 아침까지 뷔페를 이용하는건 제 몸뚱이를 위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ㅎㅎ

아무튼 도착하자마자 방에 짐을 내려놓고 전화로 다모임 이용예약을 했습니다.

우리가족은 투숙객이었기 때문에 뷔페이용료에서 15%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전화로 10분이면 내려간다고 예약하긴 했지만 도착하니 아주 빠르게 아이식기와

함께 테이블이 세팅되어져 있습니다. 일단 실내가 어마어마하게 넓었기 때문에 옆테이블과의

간격도 꽤 떨어져 있는 편입니다.

빈공간을 너무 놀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개인적으로 따닥붙는걸 싫어하는지라

이런 널찍한 느낌 아주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단점이라면 음식들의 동선이 너무 넓어서

어디에 무슨 음식이 있는지 돌아볼때 약간의 시간이 조금더 소요되는 것 같네요.

 

 

먹기전 음식사진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접시에 음식을 이쁘게 담지 못했네요..

아무튼 종류는 이것저것 많은 것 같기는 했는데 저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많아도

이상하게 먹을게 없는 느낌(?)

제가 저녁 8시 넘어 먹기시작했는데 문을 닫을시간이 가까워진건지

안쪽의 피자가 있었던 구역은 음식이 없는데도 다시 채워주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더 먹을게 없다고 느껴진듯도 합니다.

하지만 메로구이같은 자주 먹지 못하는 음식들도 있어

그런 음식위주로 거의 먹었던 것 같네요. 

우리 토리군은 처음 접해보는 음식이 그래도 몇가지는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먼길을 운전했기때문에 심하게 땡겼던 시원한 맥주를 일단 마십니다.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도 있었지만 대부분 마시고 싶은 음료는 거의 유료네요. 맥주도 역시 유료구요.

 

 

오랜만에 뷔페를 오니 예전만큼 많이 먹어지진 않네요.

그래도 나름 배터지게 먹고 나왔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었고 투숙객 할인을 15%받기는 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격대비 그리 훌륭하진않았다는 것.

다모임 조식은 이용해보지 않아 어떻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조식보다는

석식이 종류가 더 많고 다양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석식은 조금 실망이긴합니다.

그래도 아주 오랜만에 먼길까지 가서 호캉스를 하니 기분은 아주 좋습니다.

기분만은 아주아주 만족인걸로^^

 

happydaywithu.tistory.com/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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