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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후기]죽전예담동물병원

봉봉c 2019. 6. 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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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후기]

죽전예담

동물병원

 

용인동물병원추천,죽전동물병원추천


 

제가 용인에 산지는 올해가 3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결혼 후 신혼집살이를 용인에서 시작했고 용인으로 오면서 

저희 강아지 포메라니안 마노도  같이 이사를 왔습니다.

 

마노가 겁도 많고 좀 까탈스러운 편이라 이사온 후에도

집근처에서 미용도 못하고 병원도 못가니 항상 서울에 가던 곳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급하게 갈때는 시간적인 문제도 있고 하니 특히 병원을 집근처로 옮기고 싶었지만

마땅히 어디가 괜찮은지 잘모르겠더군요..

 

그동안 다행히 크게 아프지 않아 병원 갈일이 별로 없었지만

며칠전 저희 강아지 마노가 집에서 뛰다가 다리를 다친것 같았습니다.

제가 현장을 목격하지 못해서 어떻게 다친건지도 모르겠고

안으면 낑낑대니 무서워서 안지도 못했습니다.

 

하필이면 또 주말이라 병원을 찾기도 더 힘들었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일단 병원에는 가야할 것 같으니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찾아 갔습니다.

 

제가 간 곳은 죽전예담동물병원입니다.

 

첫 진료라 저도 약간은 걱정스러웠지만 일단 선생님의 인상이 너무 좋아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

 

강아지 진료를 보느라 경황이 없어 제가 입구사진을 못찍었네요

 

진료를 기다리는 마노입니다.

엄청 긴장하고 무서워하더니 저 안에서 나오질 않네요

 

결과적으로 진료를 보고 나온 후 저는 여기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신중하고 세심하게 봐주시는 모습이 좋았고

보통은 가면 엑스레이 먼저 찍어보자고 권하는데 

선생님의 진료 소견을 자세히 말씀해 주시며  엑스레이는 경과를 본 후

진행하는 것을 권한다고 해주시니 뭔가 정직한 진료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노의 몸을 여기저기 둘러보시며 마치 마노 귀에대고 얘기하듯

괜찮다고 얘기해 주시는 모습이 정말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 같아 보여 좋았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찾아간 병원이었는데 

마노가 아프다면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저처럼 강아지 병원을 선택못하고 떠도시는 분들은

죽전예담병원 추천해 드립니다.

 

병원도 역시 사람마다 선택의 기준이 달라

저와 의견이 다르실 수도 있지만 제가 여태까지 마노를 데려갔던 병원중

제일 믿음이 간 병원인건 확실합니다.

 

3일치 약을 지어왔습니다.

이제 제가 할일은 약을 먹고 마노가 좋아지는지 보는 일입니다.

 

병원에서 나와서 그런지 기분은 이미 좋아진 것 같습니다.

마노가 약 잘먹고 얼른 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동물병원을 검색하면서 괜찮은 병원을 찾기가 힘들었던건

후기가 없는곳도 있었지만 미용후기가 많았고 사실 후기가 괜찮다고 찾아간 곳은

저에겐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마냥 후기만 보고 찾아가기도 조금 망설여졌습니다. 

 

물론 제 후기를 보시고 조금 생각이 다른 분들도 계실 수 있으나

같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으로  아가들이 아플때

정직하고 믿음이 가는 병원을 가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동물병원 후기를 올립니다.

 

병원사진이 별로 없어 아쉽네요

 

병원을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 내용은 제가 직접 찾아가 진료를 본 내용으로

주관적인 견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죽전예담동물병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대지로 58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254-3

 

031-264-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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