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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마켓컬리,새벽배송

봉봉c 2019. 6. 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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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마켓컬리,새벽배송


 

저는 아기때문에 집에 꼭 있어야할 식재료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가끔 깜박 잊고 준비를 못해 재료가 똑 떨어지면

당장 내일 뭘 먹여야하는지 고민이 되죠.

 

특히 저의 아침밥 빵이 없으면 나는 내일 뭘 먹어야 하나 

더더욱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그나마 마음을 놓을 수 있었던건

마켓컬리의 새벽배송이었습니다.

 

밤 11시 이전까지 주문이 완료되면 그 다음날 아침에 문앞에 딱 있으니

너무 편한 장보기 인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현관문을 열면 문앞에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배달기사님께서 사진과 배달완료 문자를  오전에 보내주십니다.

저는 이날 배달이 오전 4시20분경 완료되었다고 하네요

 

택배만큼 반가운 배송입니다.

 

박스와 종이백을 뜯어보면 아이스팩을 넣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기하게 아이스팩이 제가 받은 아침에도 꽁꽁 얼어 있어서

방금 포장해서 보내준것 같아 일단 신선도 부분은 믿음이 갑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저의 아침밥인 빵과 잼입니다.

 

잼은 멘즈앤가서 무설탕잼으로 세일하길래 들어가 봤더니

일부는 품절되고 재고가 얼마 안남아 충동적으로 남은걸 다 주문해 봤습니다.

무설탕 잼이라고는 하나 생각보다 잼이 조금 묽은 것 같아 약간 제취향은 아니네요

설탕이 안들어가 끈적한 느낌이 덜한것 아닌가 싶네요

 

빵은 올리브식빵과 곡물빵을 주문했습니다.

이 빵을 꼭 먹어야 했던건 아니지만 너무 늦게 주문하면 

가격도 괜찮고 양도 괜찮고 맛도 좋은 빵들이 금방금방 품절이 되나보니

급한대로 일단 있는 빵들을 주문했습니다.

 

근데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네요

뜯어보고 저도모르게 "애걔...." 소리가 나옵니다.

그래도 다행히 둘다 맛이 좋습니다.

 

올리브식빵은 부드럽고 곡물식빵은 통곡물이 있어

그냥 먹어도 고소한 맛이 돌아 맛있습니다.

 

당장 저의 일용할 식량들이 채워지니 든든합니다

 


 

지난번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젓갈이 있었습니다.

밥도둑이라고 워낙 평이 좋아 저도 한번 먹어보려고 주문했습니다.

받자마자 바로 뜯어 열심히 먹고 있는데 머리카락이 나오더군요....

품질과 후기를 믿고 구매했는데 머리카락이 나오니 바로 입맛이 뚝 떨어졌습니다.

 

마켓컬리에 전화해 이야기를하니 친절하고 빠르게 대응하며 만족스러운 대처를 해줬습니다.

머리카락을 보고 기분이 안좋아졌지만 마켓컬리의 친절한 대응으로 그런기분은 금방 사라졌습니다.

 

조금 비싼물품도 있었고 가격대비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에 만족하면 지금도 저는 마켓컬리를 아주 잘 애용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장을 봐야하거나 급하게 필요한 물품들이 있으시면 시간안에 주문하여

한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내용은 제가 직접 구매하고 이용한 후기로

저의 주관적인 견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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