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삼성교통박물관

봉봉c 2019. 5.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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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통박물관


 

얼마전 아들램 어린이집에서 삼성교통박물관으로 소풍을 갔다.

하지만 우리 아들램은 수족구 의심 판정을 받고 집에 격리가 되어

어린이집에서 가는 첫 소풍을 포기할수 밖에....

 

소풍이 뭔지도 모르는 만2살 아기지만 그래도 내가 아쉬워서!!

완치 후 서방과 내가 데려가는 걸로..ㅋ

 

사실 나도 삼성교통박물관은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거였고

(근데 삼성교통박물관이 언제 생긴건가.. ㅋㅋ)

나 역시도 들어가서 신기한 차들을보며 연신 우와우와 해댔던건 안비밀..ㅋㅋ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이 있으면 본인은 무료이고 다른사람(신랑과 아들램)은 유료이다.

아들램도 24개월이 지났으므로 공짜는 아니였다.

(25개월인데 23개월이라고 말할껄...그랫나? 했지만... 정직하게 살자 ㅋㅋㅋ)

그래서 나를 제외한 신랑과 아들램은 입장권을 내고 입장!

 

 

여기는 조금 특이하게 주차장 입구에서 입장권을 결제 한다.

순간 당황했지만 뭐 .. 뒤돌아서면 잊어버릴일.. ㅋㅋ

 

뛰어들어가는 아들 잡느라 입구사진은 없....

 

자동차에 아직 빠져있을 나이라 그런지

들어가자마자 우와우와를 한 백만번 한듯하다

 

 

직접 자동차를 보며 연신 신기해 하는 아들은 보니 왜 진작 데려오지 못했는지

어린이집 소풍때 같이 왔으면 얼마나 좋아했을까라는 생각에 소풍이 더욱 아쉬워졌다.

(다음 소풍땐 아프지마)

 

 

정말 이런차들이 있었나 하는 차들도 있고 어렸을적 봤던 눈에 익은 차들도 있다

근데 클래식카를 보며 차가 멋있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

 

얼마전 류준열이 나왔던 쿠바여행 프로그램에서 왜 클래식카를 저렇게 비싸게 주고 탈까 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정말 그돈을 주고 타도 아깝지 않겠단 생각이 들었다

언제 또 클래식카를 타보겠는가

나도 언젠간 클래식카를 한번쯤 타보는 날이 오길..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이들이 자동차도 타보고

자동차관련 핸들이나 페달등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우리 아들램은 단순히 밟아보고 돌려보는거에 재미를 느끼지만 조금 큰 아이들은

핸들이나 페달이 변화된

역사도 같이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

 

 

 

 

2층에도 이렇게 전시장이 마련되 있다

내가 더 신기해서 이차 저차 사진을 찍은것 같다 ㅋㅋ

 

이날 주말이라 사람이 좀 많은 것 같긴 했지만 또 그렇게 붐비는 느낌은 아니였던 것 같다

근데 한가지 아쉬웠던건 카페가 없어 카페인 중독자인 나를 위한 음료가 없었다는 것

 

박물관 내부에 카페라고 써있는 곳이 있어 갔더니

커피는 무료로 드릴 수 있지만 보험설명을(읭?) 들어야 한다고.. 

그래서 안에 사람이 하나도 없었구나...

 

바깥으로 나가면 내부에 테이블과 의자로 자리잡은 기차가 있고 옆엔 조그만 매점이 하나 있다

근데 기차안은 이미 사람들로 바글바글 해서 들어갈 생각이 들진 않았다

 

내가 간날은 날씨가 좋지 않아 요즘 뛰는게 일인 아들램한테 뜀박질 자유를 주진 못했지만

바깥 잔디밭이 넓게 되어 있어서 날이 좋을때 애들이 막 뛰어 놀기도 좋고 횡단보도 체험 같은것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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