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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리천맛집, 수비드랩

봉봉c 2020. 4. 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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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리천맛집, 수비드랩

 

가끔씩 가는 신리천카페거리에서 이 곳은 지날때마다 궁금했던 식당인데 이제서야 방문을 했습니다.

그냥 스테이크를 파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일거라 생각이 들어 오늘도 역시 그냥 지날칠뻔했지만 바깥에 있는

메뉴판의 메뉴중 명란아보카도덮밥을 보니 궁금한 마음에 오늘 첫방문을 했습니다.

 

 

실내는 많이 넓지도 많이 좁지도 않습니다.

적당한 사이즈의 일반음식점 같지만 제 생각에는 이곳은 밤에 오면 분위기가 참 좋을 것 같네요.

 

메뉴판을 보니 이 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탈리안 푸드를 평소 좋아하기는 하지만 오늘은 느끼한 완전 이탈리안 푸드보다는 밥이들어간 음식이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이곳은 한국식의 이탈리안 푸드느낌으로 퓨전스타일이라 왠지 기대가 됩니다.

제가 시킨메뉴는 명란아보카도덮밥과 수비드등갈비바베큐, 음료가 포함된 수비드랩세트A와 불고기 로제파스타입니다.

이곳은 매생이크림리조또나 시래기감바스알하이요같이 정말 맛이 궁금한 메뉴들이 많아 한번씩은 다 먹어보고 싶네요.

하지만 한번에는 못먹을테니 올때마다 메뉴를 바꿔먹어봐야겠습니다.

 

 

메인메뉴가 나오기전 샐러드와 달콤한 식전빵을 줍니다.

식전빵이 달달하니 너무 맛있네요.

 

일단 수비드랩세트A의 명란아보카도덮밥과 수비드등갈비바베큐입니다.

일단 두가지다 너무 맛있습니다.  아보카도덮밥은 아이와 먹기에도 너무 맛있었고 바베큐 역시 맛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조금만 매웠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운맛을 추가하면 가능할 것 같긴 한데 전 아쉽게도 아기랑 함께 먹어야하니 매운맛은 어쩔 수 없이 포기합니다.

 

 

다음 달콤한 불고기가 듬뿍들어간 로제파스타입니다.

다 맛있을것 같아 뭘 고를까 고민하다가 직원분한테 여쭤보고 추천받은 메뉴인데 추천 안받았으면 큰일날뻔했네요.

저는 사실 로제를 즐겨먹는 편은 아니고 파스타는 오일파스타만 좋아라하는데 이집 로제는 다음에 또 와서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순한맛, 매운맛중 선택은 가능하나 전 역시 아기때문에 순한맛.....(매운맛 먹고싶습니다....)

 

블로그 리뷰를 보면 평들은 대체적으로 좋았지만 그래도 반신반의하며 들어간 곳인데 진작에 와볼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아이와 이런 이탈리안스타일의 식당에가면 먹일 수 있는 밥이 거의 리조또뿐이지만 이곳은

덮밥도 있고 코리안스타일이 더해진 퓨전스타일이라 왠지 든든한 밥을 먹고 나온 기분입니다.

나중에 신랑도 함께 와서 다른메뉴를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자주 오게 될 것 같은 맛집을 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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