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속이야기

[4월] 4.5 식목일

봉봉c 2020. 3. 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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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oogle

4월 5일 식목일

 

2020년 4월4일 청명 이후 4월5일은 식목일입니다.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고 할정도로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
이 시기에는 농사의 준비작업이 시작됩니다.
4월5일 식목일은 청명을 전후하여 나무를 심기 좋은시기로 여겨져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입니다.
식목일은 1949년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휴일에 관 건'을 제정하여 이날을 식목일로 제정하였고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1960년 식목일은 공휴일에서 폐지되었고 1961년 다시 식목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공휴일로 부활을 하였습니다.
1982년 식목일은 기념일로 지정되었지만 2006년 다시 공휴일에서 폐지가 되었습니다.

 

 

식목일은 '애림의식을 높이고 산지 자원화를 위해 범국민적으로 나무를 심는날'입니다.
저도 어렸을 적 식목일이 쉬는날일때 나무를 심기위해 부모님과 함께 산에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무를 심는다는 것은 우리가 숨을 쉬기 위해, 공기정화를 위해 그리고 많은 자원을 얻기위해 꼭 필요하고 

중요한일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범국민적으로 식목일에 참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폐지가 되며 그 의미와 필요성이 점점 잊혀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범국민적인 식수운동에 대한 강조는 확실히 이전시기보다는 상당히 줄어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산림자원국에 

비하면 여전히 산림이 빈약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해마다 일어나는 산불로 인해 유실되는 엄청난 산림면적을 

생각하면 지금도 역시 조림에 대한 강조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식목일에 각각의 가정에서 화분에 식물심기를 하기도 하지만 집에서 가까운 뒷산이 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나가 가족함께 묘목심기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나라의 산림도 가꾸고 그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는 것도 기분이 꽤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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