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생생빵상회 맛보다.

봉봉c 2020. 3. 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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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빵상회 맛있어요.

 

SNS에서 보고 우연히 알게된 생생빵상회.

알고나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홍현희씨가 이빵을 방송에서 드셨었나봅니다.

홍현희 빵이라고 많이 나오고 있네요.

방금 구운 빵으로 즐긴다는 말에 혹해서 사려고 봤더니 가격이 그렇게 착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빵순이라면 한번 맛은 봐줘야죠 ㅋ

 

 

제가 구매한 빵은 미니메이플피칸과 미니팡쇼콜라 두가지 입니다.

사실 크로와상을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어쩔 수 없이 산것도 조금 있습니다. ㅋ

굽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오븐에는 180도에 13분 정도, 에어프라이어에는 180도에 10분정도 해동하지 않은 상태로

바로 구워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븐은 예열하는 시간도 있고 에어프라이어보다는 굽는시간이 조금더 걸릴 것 같아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하기로

합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정말 이제 없어서는 안될 주방가전이네요.

 

정말 너무너무 신기합니다.

만들어진 빵을 데워먹는게 아니라 생지상태, 그러니까 아직 빵이 되기 전의 밀가루상태로 얼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빵이 된다면 정말 집에서 빵집에서 먹는 그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딱 정확히 에어프라이어 10분 후 구워져 나온 상태입니다.

제가 한거라고는 구운 것 밖에 없는데 기분이 제가 만든 것 같습니다. ㅋ

하얀 빵이 노릇노릇한 빵이 되어 나오니 좀 신세계를 만난 느낌입니다.

이런빵을 마트에서 사먹을 수 있다니 ㅋㅋ

 

 

미니 팡오쇼콜라는 안에 초콜렛이 들어가 있고 미니 메이플피칸은 안에 사과쨈이 들어 있습니다.

크로와상을 못산게 조금 아쉬웠는데 아닙니다.

얘네 둘도 너무 맛있어서 오히려 크로와상만 사먹고 이걸 못먹었다면 조금 후회했을 것 같습니다.

다른 회사에서도 이전에 이런 상품을 만들어 내놓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빵을

처음봐서인지 가격이 조금 비쌌어도 냉동실에 쟁여두고 그때그때 구워먹을 것 같습니다.

괜찮은 빵을 발견하게 되서 기분이 좋네요^^

빵집에 안가도 집에서 생생한 빵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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