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동탄키즈카페, 타요키즈카페 동탄2신도시점

봉봉c 2019. 10. 2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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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키즈카페, 타요키즈카페 동탄 2시도시점.

키즈카페는 사랑입니다.

 

요즘 키즈카페의 편안함을 만끽하고있는 1인입니다.

불과 몇달전까지만해도 같이 놀아주고 잡아주면서 졸졸 쫒아다니느라

키즈카페만 다녀오면 제가 초죽음이되 돌아오곤 했는데 이제는 우리 토리군 좀 컸다고

혼자서 어찌나 잘노는지 덕분에 같이간 친구와도 수다떨며 2시간동안 조금이나마 여유를 느끼고 돌아옵니다.

 

 

오늘 간곳은 동탄 2신도시에 위치한 타요키즈카페입니다.

동탄에 사는 친구가 애기들 데리고 가자고 해서 급 가게 됬는데 가기전 네이버에서 티켓을 미리 예매해서 갔습니다.

지금 구매하면 당일만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19년 10월 31일까지 쓸 수 있는 티켓인데 정가보다 어른, 아이 30% 정도

할인받아 티켓을 미리예매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할인행사가 다음달에도 진행이 계속 되는지는 모르겠지만....계속 하지 않을까 싶네요.(제생각에는..^^;;)

 

제가 다녀온 키즈카페는 동투의 우성KTX타워 11층에 있는데 제가 도착한 저녁 6시경은 엘리베이터 전쟁타임

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원이 많은 빌딩이라 학원가는 학생들이 몰리는 바람에 층마다 다 서가며 거의 낑기다 싶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왔네요..

올라오니 타요키즈카페가 있는 11층은 한산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신발을 벗을 수 있는 곳이 있고 바로 옆에는 신발을 보관하는 신발장이 있습니다.

들어올때 혹시모를 전염병에 대비를 하는 건지 이마에 대는 체온계로 토리군 열도 재고 들어옵니다.

 

타요키즈카페 사용시간은 두시간인데 주차는 3시간 무료로 조금 여유롭게 줍니다.

 

들어오자마자 입구에는 하나누나가 반겨주고 있고 키즈카페 전체가 형형색색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네요.

원래 이시간이 좀 한가한건지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아이들이 더욱 넓고 여유롭게 놀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키즈카페가 깔끔한 것 같아서 또 맘에 듭니다.

 

 

키즈카페 내부에 역시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고 그옆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은 유아용 변기와 세면대만 있어서

어른이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쬐끔 불편한 사항은 있네요.^^

그리고 한켠에는 부모님들도 쉬라고 유료이지만 안마의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진않았지만 이런 배려 왠지 감동입니다.

 

매시간 40분에서 정시까지 카존을 이용할 수 있는데 어느새보니 직원분이 토리군과 함께 운전을 해주고 계시네요.

중간중간 토리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입구로 들어와 왼편을 보면 음료와 음식을 시킬 수 있는 곳이 나오는데 식사테이블이 이쪽으로 다 몰려 있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나중에 여기서 아기들 밥을 시켜먹었는데 맛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편한게 한끼식사해결하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여기는 엘리베이터때문이라도 못오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서보니 전체적으로 시설도 

깨끗하고 토리군도 너무 잘놀아줘서 종종 와야겠다는 생각이 또 드는 곳입니다.

이렇게 하루육아가 여유롭게 마무리되면 괜히 오늘하루가 무사히 잘 지나간것 같은 기분이듭니다.

저도 두시간동안 여유롭고 편하게 보내다 올 수 있어서....... 역시 키즈카페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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