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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맛집, 그래니살룬 GRANNY SALOON

봉봉c 2019. 10. 2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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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맛집, 정자동엠코헤리츠맛집

분당 분위기좋은 레스토랑 그래니살룬 GRANNY SALOON

 

 

정말정말 오랜만에 신랑과 함께 평일 점심에 단둘이 외식한날.

예전에 친구와 이곳을 지나다가 그래니 살룬을 보고 신랑이랑 한번 와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거의 반년만에 그 소망(?)이 이루어졌네요. ㅋ

 

딱 점심때쯤 들어갔는데 빈자리가 안보일정도로 꽉차있습니다.

많이 넓은 공간도 아니었지만 테이블들이 좀 가깝게 붙어 있는 느낌이라 더욱 붐비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1층 창가쪽에 딱 둘이 앉을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런치메뉴가 있어 런치메뉴중 미트볼 플레이트와 미트볼 로코모코로 주문했습니다.

직원분한테 여쭤보니 이 두가지 메뉴가 가장 인기가 많다길래 같은 미트볼이지만 추천해주는 걸로 먹어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래니 브레드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제일먼저 주문한 음료 팝핑에이드 스트로베리 레몬입니다.

마셔보니 딱 스트로베리 레몬 맛입니다. ㅋ

 

다음으로 주문한 미트볼플레이트와(왼) 미트볼로코모코(오)가 나왔습니다.

미트볼을 수제로 만들어서 확실히 식감이나 고기맛도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거의 소스의 차이였던 것 같긴한데 제 입맛엔 미트볼로코모코가 조금더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문직후 구워지는지 생각보다 늦게 나왔던 사이드메뉴 그래니브레드입니다.

그래니 살룬에서 음식을 먹으면 이빵은 꼭 먹어야 겠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미트볼에 나온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5,000원 치고 양도 많았고 맛도 좋아서 마음같아선 한접시 더 추가하고 싶었지만 배가 부른 관계로 잠시 

식탐은 버리기로 했습니다.^^

 

 

좁은 공간에 사람이 너무 북적여서 민망함에 내부사진은 찍지 못해 아쉽네요.

제가 간 점심시간엔 근처 회사직원들도 많이 온듯 했고 단체 모임도 있는 듯 했습니다.

내부분위기가 좋고 인테리어가 이뻐서 저녁에는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저녁에 조금 더 분위기 내며 신랑과 데이트를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은 불가능하니

언젠가는 또 소망(?)이 이루어 지겠지 기대해봅니다.

짧았지만 오랜만에 신랑과 둘이 맛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으니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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