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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용인카페추천,카페채널

봉봉c 2019. 10. 1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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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카페추천, 용인예쁜카페, 카페채널

 

햇살이 아주 좋은날 가족과 함께 카페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용인시 처인구쪽에 위치한 카페인데 경기도 광주랑도 아주 가까운 곳인것 같습니다.

 

카페 앞쪽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들도 넓게 있어 주차는 어렵지 않게 했는데 역시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 자리는 꽉꽉 차있습니다.

 

카페로 들어가기전에 보면 넓은 잔디밭과 이쁜 꽃들을 보니 왠지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식물들이 왜이렇게 좋아지는 걸까요..^^;;

 

카페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고 넓은 편이고 2층으로 올라가면 테라스에 자리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 밖에 앉으면 좋았겠지만 토리군이 함께 하고 있으니 안전상 1층 실내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음료가격은 다른 카페와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맛있어보이는 브런치 메뉴도 보입니다.

저는 밥을 먹고 갔으니 후식을 먹을 케이크와 커피를 주문합니다.

 

디저트 배는 확실이 따로 있나봅니다.

배가 불러도 케이크 두개 정도는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커피도 맛있고 케이크 맛도 무난합니다.

토리군 주려고 레몬차를 주문했는데 직접 만든 수제청이라 그런지 건강한 맛입니다.

 

카페 바깥쪽으로 나와 보면 넓은 잔디밭과 이렇게 작은 냇물도 있어 토리군과 조카가 나뭇잎을 던지며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느낌이라 왠지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습니다.

 

아기들이 놀았던 냇물쪽에서 바라본 카페의 모습이 굉장히 멋져보입니다.

꽃들도 많고 잔디밭도 넓게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정말 좋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거의 매일 TV와 스마트폰을 보는 토리군과 이렇게 꽃도보고, 곤충도보고, 냇물도 같이보며 있으니 이런 자연환경에

자주 데리고 나와야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잔디밭쪽에 보면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아예 바깥쪽에 앉을 수 있는 야외테이블이 있습니다.

어떤 분이 큰 강아지를 데리고 야외테이블쪽으로 올라가시는 거 보니 바깥 쪽에는 애견동반도 가능한 카페인가 봅니다.

풀이 많아서 우리 강아지 마노도 데리고 왔으면 정말 좋아했을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굉장히 깔끔한 카페였고 왠지 관리가 굉장히 잘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근데 이 곳 사장님이 기독교인이신지 카페에 있는내내 찬송가가 흘러나와 조금 아쉬웠는데 다른 장르의 음악선곡도 

이런 카페분위기라면 아주 잘어울릴 것 같네요^^

 

요즘 매일 스트레스 받는다고 투덜대던 저였는데 간만에 이렇게 여유로운 곳에와서 있으니 조금은 기분이 

가벼워진 것 같습니다.

역시 스트레스를 받을 땐 자연을 즐기는 것이 특효약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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