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승인....참...

구글애드센스승인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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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구글애드센스승인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오늘 메일이 왔습니다.

근데 참 맥빠지네요..

처음 구글애드센스를 신청했을때도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포스팅을 계속 꾸준히 하고 조금기다렸다가 며칠뒤 다시 신청을 했는데 오늘 역시나 승인이 안되었다는 메일이 왔네요

안되더라도 또 신청하면 되니까 실망하지 말자고 생각했었지만 막상 이런메일을 받으니 힘이 빠지기는 합니다.

어떤분은 요즘 구글애드센스 승인이 크게 어렵지 않다고 얘기하는 걸 본 것 같은데 제가 잘못 본건가요..아니면 저만 어려운건가요...

 

꾸준히 올린다고 올렸는데 글이 잘못된것 아닌가라는 생각에 이제는 어떻게 써야하나 막막하기까지 합니다.

어떤게 잘못된건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좋겠지만 이건 저의 욕심인것 같고 구글애드센스에서 말하는 

가이드라인에 맞춰 쓰는 것이 승인을 받는 지름길이 되겠네요

(근데 저의 포스팅이 그 가이드라인에서 왜 벗어난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열심히 적는다고 적었는데 이메일 내용중 '가치가 거의 또는 전혀 없는' 이라는 문구가 대못을 박는것 같습니다.

승인을 금방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도대체 그분들은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걸까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구글애드센스에 덤볐지만 너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된게 아닌가 싶네요

 

여기저기 서치를 해보니 어떤분은 포스팅 내용마다 넣은 마지막 고정인사말 같은게 유사문서로 처리되어 문제 된건가

하시는 분도 계시고  어떤분은 두번 거절끝에 직접 구글로 메일을 보낸 분도 계셨습니다.

 

저도 이제는 오기가 생겨 승인을 받을때까지 신청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달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히 글을 적어왔고 앞으로도 꾸준히 적는다면 언젠가는 승인이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그동안 글을 적으며 저도 많이 배우는 부분도 있었고 집에서 육아만 하다가 육퇴 후 글을 적으면 저도 뭔가 하고 있다는

생각에 즐겁기까지 했습니다.

 

다시 구글애드센스에 도전하겠지만 몇가지 깨달은 것들이 있네요.

 

1. <Ctrl+C>,<Ctrl+V> 는 무조건 안하기
2. 고정인사말 안하기
3. 포스팅 글자수 1000 자 이상은 지키기
4. 실망하지 않기(재신청은 언제나 가능하니까)
5. 구글애드센스는 애드고시가 맞나봄

처음 구글애드센스를 신청하고 이메일이 오기까지 거의 2주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재신청 후에도 거의 2주 후에 이메일이 왔습니다.

핸드폰이 이메일 울림으로 울릴때마다 쫄깃한 심장맛을 봤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 맛을 또 보게 생겼네요

 

구글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후에도 포스팅이 계속 되어야 하는 것은 같으니 지금처럼 언젠가는 승인이 나겠지라고

생각하고 하던 일에 집중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구글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