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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효능, 내몸에 맞게 골라먹기

봉봉c 2019. 7. 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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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효능, 내몸에 맞게 골라먹기


요즘은 흰쌀밥만 먹기 보다는 잡곡과 함께 밥을 지어 먹는 집이 많아졌습니다.

옛날에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었듯 영양보다는 든든하게 먹는 것을 더욱 중요시 하였지만

요즘은 도정을 하며 깎이고 깎여 영양소가 적어진 흰쌀보다는 도정이 덜된 현미나 잡곡을

함께 먹어 영양분을 챙겨주는 것이 더욱 건강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저도 거의 잡곡밥을 많이 해먹고 있는데 잡곡밥을 먹다가 그냥 흰밥만 먹으면 괜히 허전한 느낌까지 들기도 합니다.

밥을 할때 빠지지 않는 다양한 잡곡들도 제각각 효능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잡곡들이 어떤 효능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붓기제거에 효과적이라 다이어트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팥은 맛도 좋아서 많이 찾고 있는

곡물중 하나입니다. 이뇨작용이 뛰어나 붓기제거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이 크기때문에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예방에도 좋고, 비타민 B1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현미

현미는 우리몸속에 당분이 천천히 흡수되어 다이어트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곡물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변비에도 도움을 주며 혈관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다이어트에도 좋지만 당뇨환자에게도 좋으며 대장암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현미를 즐겨먹는 편이라면 채소나 우유를 함께 섭취해 부족할 수 있는 미네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수

수수는 고운 붉은색을 띄고 있는 곡물로 흰쌀과 밥을 하면 흰쌀이 빨갛게 물들어 빨간밥이 됩니다.

옛날부터 수수의 빨간색이 액을 물리친다고 믿어 오늘날까지 아이의 돌상에 팥과 함께 수수팥떡으로 많이 올려지고 있습니다.

수수의 페놀, 타닌성분이 항상화 작용을 도와주고 꾸준히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성인병 예방이나

혈관건강에도 좋습니다.

 

보리

최고의 자양강장제인 보리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각종 성인방예방에도 좋으며 혈당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대장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변비를 완화시키고 포만감도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서리태

서리태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예방에 좋고 피부를 매끄럽게 하여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레시틴, 이소플라본 성분으로 갱년기 여성에게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두뇌발달과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며 혈관벽이나 세포에 쌓인 노폐물을 녹여내어 혈액순환 개선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서리태의 시스테인성분이 탈모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조에는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하고 철분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에도 좋습니다. 신장에 이롭고 산후회복에도 도움을 주며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흑미

흑미에는 항산화,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검은콩에 비해 4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노화와 체내의 활성산소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셀레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암예방과 임산부들의 빈혈에도 도움을 줍니다.

꾸준히 섭취할 경우 면역기능 향상 및 질병도 예방할 수 있어 당뇨나 성인병예방에도 좋습니다.

 


잡곡밥을 지을때 잡곡종류의 수를 많이 한다면 각 잡곡의 넣는양이 줄어들어 각각의 영양소 효과를 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많이 섞이면 영양소가 흡수되기보다는 배출되는 양이 많아집니다.

여러종류를 과도하게 섞기보다는 가장 적당한 혼합량의 오곡이 적당합니다.

적절한 오곡과의 혼합으로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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