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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오일활용법, 향기인테리어, 공간에어울리는향기

봉봉c 2019. 7. 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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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오일활용법, 향기인테리어, 공간에어울리는향기


높은 습도로 인해 꿉꿉한 냄새가 나는 요즘 집안에 좋은 향기를 두기위해 향초나 디퓨저등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됩니다.

단순한 방향의 목적이라면 개인의 취향에 맞춰 디퓨저나 향초를 집안에 두어도 상관없지만 공간마다 다른 역할을 하기도

하는 아로마오일을 조금더 효과적으로 사용해 보길 원한다면 집안 곳곳에 걸맞는 향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공간에 어울리는 아로마향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현관

저 역시 개인적으로 집안에 들어오자마자 맡게 되는 첫 향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들어오자마자 맡게되는 첫 향이 그 집의 분위기를 말해주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현관은 신발도 항상 놓여져 있는 곳이므로 공기정화의 기능이 있는 시트러스계열의 레몬이나 

페퍼민트, 유칼립투스등으로 산뜻한 분위기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거실

거실은 집안에 있는 시간중 가장 오랜시간 머무는 곳입니다.

거실에서 하루의 피로를 달래며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향으로 추천합니다.

레몬, 오렌지, 자몽, 베르가못, 시나몬등으로 전체적으로 밝은 향이 좋습니다. 

 

침실

침실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보내기도 하고 숙면과 안정이 필요한 공간입니다.

은은한 향이 나는 캐모마일이나 라벤더가 좋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로즈머스크, 일랑일랑, 재스민,샌들우드 등도 잘 어울립니다. 

 

화장실

제가 현관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간입니다.

거의 대부분 물기가 있는 습한 곳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배변활동을 하는 곳이기에 

냄새를 잡아줄 수 있는 향을 찾는것이 좋습니다.

바질, 제라늄이나 살균효과가 좋은 레몬그라스, 로즈, 티트리 그리고 항균기능이 높은 시트로넬라도 적합합니다.

화장실은 향초를 이용하여 습기와 악취를 모두 잡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주방

기본적으로 주방은 음식을 만드는 곳이기때문에 음식냄새를 제거하고,

식욕을 떨어뜨리기보단 식욕을 돋을 수 있는 향이 좋습니다.

레몬이나 로즈마리와 같은 강한 향보다 산뜻한 향이 좋으며 

음식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디퓨저를 사용하기 보다는 원두커피나 향초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공부방, 서재

공부방이나 서재는 집중력과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유칼립투스, 로즈마리, 계피, 재스민이 좋으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오렌지 스위트 향도 추천합니다.

 

드레스룸

드레스룸에는 탈취나 방충효과가 좋은 라벤더 향이 좋으며 요즘같은 여름철에 습기제거를 위해

숯을 같이 놔주는 것도 좋습니다.

드레스룸에는 보통 향주머니라고 불리는 사셰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패브릭 스프레이의 경우 향 지속력이 떨어지므로 아로마 블럭등을 망처럼 생긴 주머니에 담아 

드레스룸에 걸어 놓으면 조금더 향기를 지속력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집안 곳곳에 디퓨저나 향초, 캔들워머등을 두고 있습니다.

집안을 다닐때 어디선가 코를 스쳐가는 은은한향을 맡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로마오일을 그 특징에 맡게 잘 사용해 보는 것도 집안에서 일상생활을 하며

더욱 안정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깥생활에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집안에서 향기로 힐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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