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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후기]타요와물속여행보트튜브, 타요보트,타요튜브,아기튜브추천

봉봉c 2019. 7. 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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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후기]

타요와물속여행보트튜브, 타요보트,타요튜브,아기튜브추천


여름에 휴가를 가면 보통 수영장이 있거나 물가이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족의 경우도 보통과 다르지 않지만 우리 아들은 수영장 물에 넣기만 하면 무표정에 

심지어 굉장히 기분나쁘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게 웃기다가도 물에서도 좀 잘 놀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휴가를 떠나기전에 우연히 발견한 튜브, 타요튜브를 아들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저는 샘플로 나와있었던 것을 보고 맘에 들어 구매를 했습니다.

맘에 들었던 부분은 보트 형식으로 된 튜브에 발이 물에 닿지 않아 물 위에서 놀 수 있으면서 

앉아있는 부분이 투명하게 되어있어 물속 구경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었습니다.

 

이제품을 보고 이정도면 우리 아들도 수영장에서 잘 놀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튜브를 꺼내니 부피가 작진 않아 바람 넣는데 좀 힘이들 것 같습니다.

기계로 바람 넣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어른들이 물속에서 끌어줄 수 있는 끈도 있고 아기가 안에서 균형잡고 앉아 있을 수 있는 손잡이도 있습니다.

 

푸켓에 간 타요입니다.

바람을 넣으니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26개월의 아이가 탔을때 대략적인 사이즈입니다.

우리 아들은 또래에 비해 조금 큰편이긴하지만 아기가 조금 작으면 두명도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보트를 타고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물이 안닿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보트에서 나오려고 하질 않습니다.

엄마뿌듯하네요.

 

원래 가지고 있던 다리만 물에 들어가는 일반 아기용 튜브는 타려고 하질 않네요

언젠가는 물에 조금씩 들어가서 놀기를 바라지만 지금은 물과 친해지는게 더 좋을 것 같으니

당분간은 이 타요보트튜브로 노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에서 노는 것이 조금씩 즐겁다고 느껴졌는지 나중에는 수영장에 들어가겠다고 하더군요

물론 타요보트튜브를 타구요.

조금씩 물과 친해진 후 마지막날 떠나기전 메인풀장에 나갔더니 아기들이 놀기 좋은 

얕은 풀에서도 보트튜브 없이 나름 잘 놀았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난 후 수영장에 다시 가도 아들이 즐겁게 놀면 너무 기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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