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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아기가 잘 먹는이유식은 따로있다

봉봉c 2019. 6. 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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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있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게되는것이

바로 '오늘의 메뉴'입니다.

저 역시도 그렇지만 누구나 나의 아기가 골고루 먹고

건강하게 크길 바라는 마음일테니까요

 

하지만 이 메뉴선정이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매일매일 세끼를 먹여야 하는 상황이 되니

삼시세끼를 똑같은 밥과 반찬을 줄 수 는 없고 그렇다고

매번 다른 음식을 만들어 주기도 힘들고,

하지만 골고루는 해주고 싶고...

정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지요..

매일 입버릇 처럼 하는 소리가

'오늘은 뭘 먹이지' 였습니다.

 

그때 보게된 이 이유식책은 저에게는 한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어떤메뉴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지 않아도 책속에서 제가 메뉴를 골라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레시피대로 만들어 줄 수 있으니까요

 

첫번째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포스트잇까지 붙여가며

정말 열심히 만들었던 저의 흔적들 입니다.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사실 크진 않습니다.

서점에 있는 정말 많은 이유식 책들을 보면 초보맘 눈에는 뭐가 괜찮은 것인지

정말 감도 안오고 다 똑같은 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럴땐 제가 생각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를 고르는 것 이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책이라면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그렇게 스테디셀러로 많은 초보맘들이 찾고있는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있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이미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아기가 아주 잘먹는

'대박이유식'으로 유명했고 그렇게 반응이 좋았던 이유식의 레시피들를 

모아모아 이렇게 책으로 출간을 했습니다.

 

초보엄마들을 위한 이유식 가이드부터

초기이유식, 중기이유식, 후기이유식, 완료기이유식까지

단계별로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책속의 이유식 레시피들은 간단한 사진들과 함께 소개되어 있고

레시피들도 많이 복잡하지 않아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식재료의 효능에 대해 설명되어 있어

우리 아기에게 필요한 음식을 섭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메뉴를 다 세보진 않았지만 책소개란에는 240개 레시피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각 이유식단계마다 레시피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고

이유식뿐만아니라 아기들 간식까지 만드는 법이 나와있으니 

정말 저에게는 이 책만 있으면 아기 밥과 간식이 해결되는것 같았습니다.

 

각 이유식 단계별 시작부분에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식단표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 식단짜는데 많은 어려움은 갖고 계신다면

참고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식단표대로 하진 않았고 장을 보고 그 식재료가

포함된 레시피를 모아 버리는 음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식단표에 너무 충실하다보니

장보는 횟수가 많아져 그만큼 지출이 늘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 책과 초기이유식부터 완료기이유식까지 꾸준하게 함께했습니다.

미음만 먹을 줄 알던 아기가 완료기이유식을 먹게 됬을땐 조금 뭉클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저처럼 '오늘은 뭘먹이지' 라고

항상 고민하는 맘이시라면 책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아주 괜찮은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들이

맛있는 이유식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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