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갱신,영어운전면허증국가

용인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갱신, 영어운전면허증 국가

 

지난번 포스팅에서 온라인으로 운전면허 갱신신청을 올렸는데요.

예약한 날짜가 되어 용인면허시험장으로 운전면허증을 찾으러 갔습니다.

 

 

온라인운전면허증갱신신청방법 보러가기

https://happydaywithu.tistory.com/242

운전면허증갱신 온라인으로 했어요

 

저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가 갱신완료일이었기때문에 31일로 날짜예약을 해놓고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수령지를 해놓았는데 온라인 갱신신청시 면허시험장뿐 아니라 경찰서로 직접 방문할 수 

있으니 만약 면허시험장이 멀리 있다면 가까운 곳으로 수령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코로나로 울집 토리군이 가정보육상황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함께 갔는데요.

용인면허시험장의 주차장을 많이 넓은 것 같지는 않았지만 정말 다들 볼일만 딱 보고 가시는지 주차자리가 빨리 빠져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어 아이를 데리고도 후딱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안내하시는 분에게 여쭤보고 면허찾는곳 3,4번 창구로 바로 갔습니다.

이미 온라인으로 모든 절차를 마쳐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다른걸 작성할 필요도 없이 운전면허찾는곳으로 

바로가서 기존의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새로운 운전면허증을 대기없이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빨리 끝나서 조금 어떨떨하기도 했지만 지금같은시기에 이렇게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니

미리하고가길 잘했다라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토리엄마 칭찬해 ㅋㅋ)

 

새로나온 운전면허증입니다. 

홀로그램이 지난번보다 왠지 화려해진 느낌입니다.

사진이 별로인것 빼면 10년만의 발급이라 그런지 운전면허를 방금 막 새로 딴듯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한대로 저는 허용되는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영문면허증(국제면허증) 겸용으로도

신청하여 발급받았습니다.

앞면은 국내에서 가능한 한글로 뒷면은 해외에서도 가능한 영문면허증으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집으로 룰루랄라 가져와 신랑에게 보여주니 신랑도 신기해하네요. ㅋ

 

 

영문운전면허증으로 현재 사용이 가능한 국가는 33개국이라고 합니다.

 

몇군데 익숙한 나라들도 보이는데 미국은 아쉽게도 메사추세츠만 가능하네요..

하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여행하는 괌에서는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얼른 해외여행이 가능한 그날이 오길바래봅니다...)

사용가능한 국가가 점차적으로 늘어나면 좋겠네요.

 

아무튼 집으로 운전면허갱신하라고 날라온 우편물을 볼때마다 선뜻 해지지 않는 숙제였는데

그 숙제를 마치니 이렇게 개운합니다. (진작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