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롯데월드타워서점, 아크앤북

봉봉c 2020. 7. 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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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서점, 아크앤북

 

정말 언제왔었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오랜만에 잠실 롯데월드타워점을 방문했습니다.

친정에 왔다가 겸사겸사 들렀는데 그동안 새로운 매장들이 잠실 롯데몰에 참 많이 오픈을 했네요.

(많이 없어진 매장 또는 리모델링중인 매장들도 많이 있네요.)

잠실몰의 아크앤북은 오픈한다는 얘기는 예전에 들었었는데 정식 오픈을 언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온사이에 이렇게 크게 오픈을 했습니다.

예전에 이 곳은 반디앤루니스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서점자리였던 곳에 새로운 서점이 생겼습니다.

(아크앤북은 롯데월드타워점 4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크앤북에는 뉴오리진카페도 바로 옆에 있고 안쪽에는 아티제도 들어와 있습니다. 

서점 곳곳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은 많지만 이렇게 또 카페가 있으니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기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아크앤북은 이미 인테리어가 이쁜 서점으로 유명한데 이쁜 인테리어도 좋지만 벽면을 가득채워 마치 외국의 

대형도서관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더욱 이곳이 좋은 것도 있습니다.

서점의 창가쪽에는 영유아들이 볼수있는 책들이 있는데 창가쪽 소파에 앉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도 

참 좋을 것 같네요.

 

 

책들도 있지만 중간중간에 인테리어 소품들과 학용품들도 있습니다. 

몇몇 소품들은 띵굴마켓에서도 봤던 물건들이기도 하네요.

원래 갔었던 수지롯데몰의 아크앤북과 동탄 레이크꼬모의 아크앤북 옆에 띵굴마켓이 자리하고 있던데 이곳은 

띵굴마켓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곳곳에 띵굴마켓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을 가져다 놓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띵굴마켓의 물건들이 아주 다양하게 있지는 않네요.)

 

 

마지막 물건을 계산하는 캐셔까지.. 저는 아크앤북의 분위기가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 좋습니다.

사실 조금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카페에 앉아 편안하게 책을 읽고 가고 싶었지만 이날 저의 여건상 그렇게 할 수

없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심지어 다음에 와서 보자라고 하기에도 저에겐 큰맘먹고 와야하는 곳이라 수지나 동탄의 

아크앤북은 가더라도 잠실까지는 어려울것같아 더욱더욱 아쉬웠네요..

서점도 크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 책을 들고 앉는 순간 술술 읽힐것만 같은 서점입니다.

제가 보고싶은 책도 많았지만 결국은 토리군과 함께 읽을만한 책들을 손에 들고 나왔네요.

혼자와서 여유로운 독서시간은 못가지더라도 토리군과 함께 와서 동화책 함께 읽어보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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