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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평창후기, 디럭스가든뷰

봉봉c 2020. 5. 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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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평창, 디럭스가든뷰

 

이런여행 정말 오랜만이네요.

가까이 사는 친동생네와 밥먹으러 주말에 만났다가 갑자기 평창으로 떠났습니다.

계획도 없이 이렇게 무작정 떠난 여행은 아기 낳고 정말 처음이라 설레기까지 합니다.

조금 늦은 저녁 8시반쯤 출발했고 도착시간은 11시 조금 넘는 시간이었습니다.

갑자기 예약한 호텔인데 다행히 방이 있었고 예약까지 완료한 후 가벼운 마음으로 떠납니다.

 

 

 

늦게 도착하고 주차장에는 주차되어있는 차들로 꽉꽉 차있습니다.

꽉찬 주차장을 보니 조금 의아하기는 했지만 일단 주차를 하고 들어갑니다.

저는 데일리호텔이라는 어플을 통해 방예약을 했고 제 동생은 다른 사이트를 통해 방예약을 완료했습니다.

데일리호텔 어플에서 똑같이 예약하려고 했는데 제가 한 예약이 마지막이었는지 제 동생이 할때는

예약이 완료되었다고해 동생은 어쩔 수 없이 다른 사이트로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체크인때 돈을 조금더 지불하더라도 함께 묵을 수 있는 스위트룸으로 혹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물어봤더니 이미 만실이라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역시 또 의아했지만 만실인가보다 하고 동생네와 같은층으로 방배정을 받았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길에 조식뷔페이용하기 좋은 시간안내표가 있네요.

오전 7시에서 8시이전에 조금 여유롭다고 하는데 이때까지 조식예약은 하지 않았으나 혹시 먹을지도 모르니

시간을 기억해 둡니다. ㅋ

 

 

저는 디럭스가든뷰인 1401호로 방배정을 받았습니다.

 

방은 그리 넓지는 않았고 아무래도 조금 오래된 호텔이라 약간 예스러운느낌은 있지만 나름 관리는 잘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떠난 여행에 방을 예약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생수 2통과 또 무료로 먹을 수 있는 네스프레소 캡슐도 있습니다.

 

화장실도 역시 조금 오래된 분위기이지만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어메니티는 처음보는 브랜드였지만

아침에 머리감을때 써보니 나쁘지 않습니다. 

 

 

가든뷰이지만 밤이라 밖이 깜깜하니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동생네와 맥주와 사온 과자들을 풀어 도착하고 시원하게 한잔을 했습니다.

갑분 여행에 사실 조금 피곤함도 있긴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시원한 맥주와 함께 피곤함을 

조금은 날린것 같습니다. 

이곳 켄싱턴호텔 평창의 가든이 그리도 이쁘다던데 아침에 일어나면 멋진 가든뷰를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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