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효능, 코스트코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는 그리스를 비롯하여 지중해연안 지역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먹던 요거트로
일반 요거트에 비해 수분이 더욱 제거되어 크림치즈같은 꾸덕한 질감과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단백질이 1.5배이상이 높고 나트륨과 당성분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고 유산균도 1g당 1억마리나
들어있어 장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유당함유량이 일반 요거트에 비해 낮아 평소 유당불내증으로 유제품 섭취를 잘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유청이 많이 제거되는 만큼 영양분 손실이 있어 칼륨과 칼슘의 함유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저는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을 조절하며 아침마다 요거트를 먹고 있는데 가장 맛있게 먹었던 그릭요거트는
요즘 플레인 그릭요거트입니다.
꾸덕한 질감이 호불호가 갈릴 순 있겠지만 저의 입맛에는 너무 잘맞아서 맛있게 먹으며 다이어트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면도 없지 않아 후디스 그릭요거트나 풀무원 그릭요거트도
먹어봤지만 역시 제 입맛에는 요즘 그릭요거트가 가장 맞았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 후기를 여기저기 보니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커클랜드 그릭요거트도 꾸덕한 맛이라고 해서 얼마전
코스트코에 가서 커클랜드 그릭요거트를 구매했습니다.
대용량의 그릭요거트 두개에 2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라 기존에 먹던 요즘 그릭요거트와는 가격부분에서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커클랜드 그릭요거트 역시 다이어트시 많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후기가 많이 올라와있습니다.
원래 아침에 간편식을 선호하는 타입이다보니 꼭 다이어트가 아니어도 아침에 요거트에 그래놀라등
토핑을 얹어 먹으면 든든하지는 않아도 배고픔을 달래고 가볍게 먹어주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용량은 진짜 크네요.
한통에 907g의 요거트용량이라니 물론 그전에 다 먹겠지만 유통기한도 5월 20일까지로 넉넉한 편이라 상할걱정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요거트에 쨈도 토핑으로 소량 넣어 먹는데 당이 전혀 없는 그릭요거트에 살짝 쨈을 가미하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커클랜드 그릭요거트를 먹었습니다.
그릭요거트 특유의 꾸덕함이 분명히 있기는 하지만 역시 요즘 그릭요거트의 꾸덕함을 이기지는 못했네요.
그리고 유청이 완벽히 제거되지 않아 아침에 먹으려고 뚜껑을 열면 윗부분에 유청이 살짝 고여있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신맛이 많이 나지도 않고 맛도 괜찮아서 코스트코에 가게 된다면 하나씩 집에 들여놓기는 할 것 같습니다.
요즘 그릭요거트와 커클랜드 그릭요거트를 번갈아가며 먹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커클랜드 그릭요거트를 먹는데 조금더 꾸덕한 느낌으로 만들고 싶다면 면보에 그릭요거트를 덜어주고
면보를 꽁꽁 싸준 후 채에 받쳐 냉장고에 보관을 하면 유청이 조금더 빠져 기존보다는 좀더 꾸덕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월요일부터 주말내내 신나게 먹었던 것을 빼준다고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는데 이번 다이어트도
조금의 성공이라도 맛보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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