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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화당쫄면소스와 현미국수의 만남

봉봉c 2020. 3. 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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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화당 쫄면소스와 현미국수의 만남

 

익선동에서 이미 유명한 맛집으로 알려진 창화당.

저는 가보지는 못했지만.. 또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곳에가면 꼭 먹어야 하는 세가지가

떡볶이, 만두, 쫄면인것 같습니다.

다른분들 후기를 보면 위의 세가지는 필수로 주문하는 것 같네요.

저도 가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ㅜ

 

조금이나마 직접가서 먹는 아쉬움을 달래려 마켓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창화당 쫄면소스를 구매했습니다.

가서 직접 해주시는 걸 먹는 것이 백배 더 나을테지만 가서 먹게될 날보다 이렇게라도 먹는게 더 빠르니 일단은

쫄면소스로 만족해보려고 합니다.

쫄면소스라고 써있기는 하지만 이 소스는 만능소스처럼 골뱅이무침이나 비빔반두, 비빔국수, 파무침등 다양한

비빔요리와 무침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쫄면을 먹지는 않을테니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더욱 실용적이라 좋습니다.

제품보관은 냉장보관인 것 같지만 냉동보관입니다.

가끔 내 생각대로 보관했다가 나중에 설명을 보면 보관방법이 잘못된 적이 많아서 저는 식재료들을 사면 무조건

보관방법을 보는 타입입니다. 뚜껑을 열기전에는 냉동보관 개봉후에는 냉장보관을 하라고 했지만 저는 그냥 

개봉후에도 냉동보관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냉동보관을 했지만 소스가 얼어서 안떠지지거나 하지는 않았으니 먹는데 별로 무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제가 다이어트 중이라 쌀밥대신 현미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원래 탄수화물중독자라 빵떡면 없이는 못산다고 했지만 이제는 이렇게 살이 찌면 못살겠다는 생각에 

아주 굳은 의지로 하얀음식들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찾게 된것이 현미국수.

현미 함유량이 98%에 글루텐프리라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 정말 국수가 먹고싶은때 조금이라도 죄책감 덜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국수입니다.

국수지만 스파게티에도 활용할 수 있어 또 맘에 드네요.

 

 

면을 삶아 믹스채소를 올리고 창화당 쫄면소스를 올렸습니다.

평소 야채를 잘 먹지 않는데 이렇게 쫄면소스올려서 현미국수랑 비벼먹으니 가끔씩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풀기에

정말 최고의 식단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왜 이제야 이 쫄면소스를 샀나 싶을 정도네요.

위에서 말했듯이 익선동의 창화당은 제가 가보질 못해 소스 맛비교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소스 하나만으로도 다양하고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소스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오늘 살에대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며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발견해 기분이 좋습니다.

나중에 치팅데이때 만두를 구워 이 창화당 쫄면소스에 비벼먹어봐야겠습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만능소스가 있으니 괜히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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