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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수액, 고로쇠물, 고로쇠효능

봉봉c 2020. 2. 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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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수액, 고로쇠물, 고로쇠효능

 

요즘 코로나19로 워낙 난리다보니 울집 토리군도 2주간 어린이집 긴급휴원에 들어갔습니다.

보통 포스팅을 토리군 어린이집 보낸 후에 느긋하게하는 편인데 아들램이 집에 있으니 낮잠시간틈을 타서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낮잠을 길게 자지않는 편이라 이러고 또 금방 일어나면 포스팅 중단되니 시간이 길게 없습니다.

마음이 괜히 급해집니다. ㅋ


제가 요즘 다이어트중이라 식단조절을 하고 있는데 낮에는 어느정도 참을 수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 밤이 문제입니다.

밤에는 왜이렇게 배가고픈지 먹을 것을 찾다보면 다이어트 중이니 제가 먹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시댁에서 주신 고로쇠물은 물이니까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한컵 마셨습니다.

달콤함이 살짝 느껴지는 것이 포만감까지는 아니더라도 약간 배고픈 속을 달래주는 것 같긴합니다.

마시다보니 고로쇠물에 대해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도 고로쇠물을 엄마가 사다주셔서 때마다 마시긴 했었는데 블로그를 하니 먹다가 또 괜찮으면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듭니다.

 

고로쇠물은 단풍나무의 일종인 고로쇠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으로 매년 3월즈음 마실 수 있는 특별한 물입니다.

'봄철에 고로쇠물만 꾸준히 마셔도 일년건강에 문제없다.'는 말을 할 정도로 오래전부터 봄철건강식품으로 많이 찾고

있습니다. 

 

 

고로쇠물은 뼈건강에 효과적이라 예로부터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의 '골리수'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등 각종 영양소와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뼈건강뿐 아니라 고혈압, 산후통,

위장병, 피부미용, 변비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다양한 영양성분으로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 그리고 임산부들이

마시기에도 좋다고 하니 봄철에 챙겨먹는 것이 건강챙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고로쇠물이 나오는 시기에 식수로 챙겨먹을 수도 있지만 밥을 지을때나 볶음, 무침등 가정요리시 활용하면 음식의 

감칠맛을 높여줍니다.

 

고로쇠물의 유통기한은 그렇게 긴편은 아닙니다.

보관은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하고 가능하다면 15일 이내에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순물이 보이거나 시큼한 향이 난다면 고로쇠물이 상한 것일 수도 있으니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로쇠물은 달콤한 맛을 내는 자당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중이거나 당뇨인 사람들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얼마전 시댁에서 보내주신 고로쇠물입니다.

예전에는 고로쇠물이 입맛에 맞지 않았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변한건지 달달하니 너무 잘넘어갑니다.

토리군에게 한입 줬더니 맛이없다고 하네요. 달콤한 맛이 나는데 왜 싫어하는 건지....참....

당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시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기보다는 너무 배가고파 속이 쓰린것 같은 느낌이 온다면

가볍게 살짝 마시는 것도 고픈 속을 달래주는데에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많은 양은 아니지만 밤에 배가 너무 고프면 가볍게 반컵정도 마시는데 아직까지는 몸무게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코로나19때문에 나라가 시끄러운 요즘 모두가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살면서 이렇게 어마어마한 전염병으로 집밖에 나가지도 못하리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이런일이 불과 며칠새에 이렇게 벌어지니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운시기에 고생하시는 질병센터와 병원등 관계자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고 

우리도 모두 힘내서 이 시기를 잘 넘기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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