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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최강의 육아

봉봉c 2019. 6.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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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최강의 육아


 

저는 26개월의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어쩌면 26개월 밖에, 아니면 26개월이나 된 시간이겠지만

첫 아이이고 저도 처음 엄마가 되다보니 육아라는것이 지금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이를 낳기전 아이의 엄마를 보고 가끔 이해가 안되는 모습에 

'난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으로

아무것도 모르면서 육아에 자신감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정말 사람은 닥쳐봐야 깨닫는 것인지 

아기를 낳은 후 제가 큰 착각을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르고 서툰게 너무 많아

엄마나 먼저 출산한 친구들의 육아팁을 들어도 사실 한계가 있었습니다.

 

아기가 어느정도 자라니 하는 것마다 '해봐' 라는 말보다는 '안돼' 라는 말을 더 많이 하게되고

의사표현이 강해지다보니 훈육을 어떻게 해야되지는 난감해질 때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게 맞는걸까라는 물음표를 하루에 수십번은 달았습니다.

 

그럴때는 책속의 육아이야기를 보게 됩니다.

책 역시 100% 정답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을때

백과사전처럼 찾아보면 약간의 정답은 찾은 것 같아 후련할 때도 있습니다.

 

육아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여다보게되는 육아서적 중

제가 보게 된 최강의 육아는

 

「미래를 결정하는 0~5세,

놓쳐서는 안되는 최고의 육아법 55가지」

 

대화,훈육,공감,놀이등 아이를 위해 부모가 해야될

다양한 이야기와 방법들을 다뤘습니다.

 

육아에 관한 연구 결과와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예시들이 있어

나의 상황과 아이의 성향에 맞춰 응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읽다보면 아는 이야기도 있지만 

저에게는 깨달음을 얻는 부분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이미 때를 놓쳐서 그렇게 해주지 못했던 부분을 보며

후회도 되고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부모와 아이가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하는 엄마가 되야겠습니다. 

 

육아에는 사실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에게는 맞지만 다른 아이에게는 맞지않는 방법들도 있으니

모든 아이에게 같은 방법을 실천 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다보면 

우리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로서 아이의 행복을 위해 먼저 노력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육아에 관해 어려움을 갖고 계시다면 

누군가의 경험도 중요한 팁이 될 수도 있겠지만 더하기

책을 통해서도 폭넓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육아맘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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