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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맛집, 용인칼국수, 방자네바지락칼국수

봉봉c 2020. 1. 2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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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맛집, 용인칼국수, 동백칼국수, 바지락칼국수, 방자네바지락칼국수

 

날씨가 추우면 따끈한 국물음식이 땡기게 됩니다.

저 역시 날씨가 추운 요즘 따끈한 음식이 땡겨 바지락 칼국수식당 방자네 칼국수로 갔습니다.

 

비오는 날 토리군을 안고 부랴부랴 들어가느라 외부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이 넓게 되어있어 주차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제가 갔던 시간이 거의 마감시간대라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테이블식으로 되어 있지만 이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입니다.

저는 좌식보다는 이렇게 테이블로 되어있는 곳을 선호하는 편이라 신발을 벗는 번거로움은 조금 있지만

그래도 편하게 의자에 앉을 수 있어 좋습니다.

 

 

그냥 칼국수집이라고 생각했는데 냉면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칼국수를 먹으러 갔으니 칼국수 2인분과 토리군을 위해 왕만두를 주문했습니다.

 

김치는 처음에는 갖다주시지만 다음부터는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반가움! 막걸리 한잔무료라니!!

칼국수가 먹고싶어 왔을 뿐인데 어마어마한 서비스 음식을 받은 기분입니다.

어차피 술을 잘 먹진 못하니 한잔만 무료여도 상관없습니다. ㅋ

정말 방자네 칼국수 칭찬해주고 싶네요 ㅋ

 

음식이 나오기전 막걸리와 함께 칼국수의 꽃, 김치까지 셋팅완료입니다.

아직 음식이 안나왔지만 김치와 막걸리만 먹어도 그냥 막 기분이 좋습니다.

 

주문한 메인음식이 나왔습니다.

큰그릇에 바지락도 칼국수도 듬뿍들어있습니다.

만두도 속이 꽉차있어 든든하게 먹는데 한몫 톡톡히 합니다.

토리군도 맛있는지 연신 엄지를 척척들며 주는대로 너무 잘받아 먹네요.

 

 

그냥 갑자기 칼국수가 먹고싶다고 갔는데 물론 칼국수 맛도 너무 좋았지만 막걸리까지 시원하게 먹고 나오니

오늘 하루마무리가 아주 잘된 기분입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으니 신랑이랑 집근처 단골 칼국수 집으로 찜했습니다.^^

 

날씨가 좀 쌀쌀한 요즘 따끈한 음식드시고 건강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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