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영화관람]CGV판교점,영화알라딘후기

봉봉c 2019. 6. 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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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람]

 

CGV판교점

영화 알라딘 후기


어제 2019년 개봉영화를 포스팅하며 이미 개봉한

알라딘이 혹시라도 상영이 끝날까 괜시리 급한 마음에 바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아기를 어린이집 보내고 바로 집앞에 영화관으로 가려고 했지만

시간이 안맞고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있는 CGV 판교점이 선택할 수 있는 시간대가 

많아서 CGV 판교점으로 갔습니다.

 

CGV 판교점에서 영화관람은 이번이 처음인데 KT멤버십 할인이

VVIP를 제외하고는 전혀 안되네요

 

아쉽지만 일단 제값주고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인데 할인도 안받고 보려니

조금 아까운 마음도 들었지만 그렇다고 여기까지 왔는데 영화를 안보고 갈 순 없으니까요

 

CGV판교점은 백화점 내 5층에 있습니다.

도착했을때는 점심시간 조금 안된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고 한산했습니다.

 

조금더 여유로운 기분으로 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티켓을 모바일로 끊고 

주차권으로 티켓이 필요하다고 해서 극장내 티켓기계에서

티켓출력을 했습니다.

 

저는 동생과 따로와서 같이 영화를 봤기때문에 차가 두대였습니다.

출력한 티켓에는 2명이라고 표기되지만 한장으로는 두대를 다 이용할 수 없기때문에

직원분한테 말씀드리니 주차등록을 따로 해주신다고 해서

차번호를 불러드렸습니다.

 

혹시 함께보시는 분들 각각 주차권을 따로 이용하셔야 한다면

한장으로는 주차권이용이 안되니 직원분한테 따로 말해야 할것 같네요.

 

제가 영화관을 오랜만에 가서 모든 CGV가 무인시스템으로 바뀐건지 모르겠지만

팝콘도 기계에서 주문,결제하고 기다리면 번호로 부르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뭐 요즘은 이렇게 기계로 결제하는 곳들이 많아 크게 불편한점은 없었습니다.

 

원래 먹던 팝콘이 아닌 고메팝콘이라고 따로 있길래

이건 맛이 많이 다른가 싶어 주문해봤는데

가격에 비해 양도 많이 적고 맛도 크게 특별한 점은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갈때 저 팝콘을 또 먹을 것 같진 않습니다.

 

저는 7층 4번관에서 관람을 했습니다.

사람이 워낙 적어서 영화상영이 끝나고 사람이 빠지는 시간도 금방이었고

제가 마지막으로 나오며 찍은 영화관 내부가 깨끗해서 마치 영화상영전의 상태 같았습니다.

 

CGV판교점에서 첫 영화관람은 요일이나 시간대가 그래서 그랬는지

비교적 한산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오전시간대 와서 혼자영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알라딘 영화를 보며 혼자 감상에 젖어 추억여행을 한 것 같았습니다.

워낙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이라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자체음소거로 입만 뻐끔거리며 따라부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실사이다보니 원작 애니메이션과는 조금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제가 보기엔 절대 실망스럽지도 않았고 처음엔 어색했던 주연의 모습들이

영화를 보면볼수록 점차 그 배우에게 빠져들어 정말 알라딘이 실제라면

저 모습이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두시간이 조금 넘는 영화상영시간동안 지루함없이

보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왔던것 같네요.

 

집에오면서 'A Whole New World'를 백번은 들으면서 온것 같습니다.

 

우리 아들도 조금만 컸다면 같이 봤을텐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이들과 보기도 좋고 연인,가족 모두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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