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카페투어]용인브런치, 스토리카페

봉봉c 2020. 1. 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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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카페, 용인브런치추천, 용인브런치맛집,공세동맛집

 

정말정말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입니다.

11월즈음 알수없는 이유로 광고제한이 걸려 한동안 의욕을 잃어 블로그에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기다리면 광고제한이 풀린다더니 한달 조금 넘기니 광고가 다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새해도 시작했고 광고도 다시 달리기 시작했으니 이제 열심히 다시 포스팅을 시작해야겠네요^^

 

오랜만에 아는동생과 만남을 갖기위해 용인쪽 브런치 카페를 찾다가 공세동쪽의 브런치카페를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늘 소개할 스토리카페는 롯데아울렛 기흥점을 오다가다 봤던 카페인데 그냥 지나치며 간판만 봤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브런치 맛집이었네요.

 

길가쪽에 자리한 카페스토리는 찾는데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주차장은 카페 뒤쪽으로 가면 옆에 큰 공터가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지나며 볼때마다 요즘의 삐까뻔쩍한 카페와는 조금 다른모습에 그냥 흘리듯 지나갔던 곳인데 

브런치 맛집이었다니 진작 가볼껄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면 앤틱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 어지럽혀 보이는 느낌일 수도 있는데 그게 이곳 인테리어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둘러보면 나름의 앤틱한 느낌이 편안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카페를 다니다보면 인테리어는 너무 이쁜데 뭔가 자리가 편치 않아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곳들도 있는데 이곳은 집앞에 

있는 카페를 온것같은 느낌이 들어 있는내내 좀편하게 있다온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다이어리같은 메뉴를 보고 함께주신 메모지에 원하는 메뉴를 적어 주며 선결제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인기메뉴 1위, 2위, 3위 다 주문하고 싶었지만 사람이 둘이라 메뉴 세개는 조금 오바인것같아 

2위 크레이지 빅 수제버거와 3위 크림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일단은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일 수 있겠지만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이곳 카페스토리의 브런치는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킨것 같습니다.

첫째. 맛있고, 둘째. 양이 많고, 셋째. 비주얼도 너무 좋았습니다.

왜 이곳을 이제야 알았을까요..ㅋ

 

크림파스타도 너무 맛이 좋았고 햄버거의 경우 저는 사실 저렇게 큰 수제 햄버거를 먹는 것보다 딱 두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입으로 바로 베어먹는 사이즈를 좋아하는데 이곳의 수제 햄버거는 칼로 썰어 먹지만 그런 번거로움조차 잊게 만들어주네요.

샐러드의 드레싱도 너무 맛있어 평소 풀을 멀리하는 제가 샐러드를 싹싹 먹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수제버거에 세트로 포함되어 있던 커피한잔과 추가로 커피를 주문해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여기서 더 추가해 허니브레드까지....ㅋ

 

카페에 사람이 그래도 많지 않아 저는 조금은 여유롭게 있다올 수 있어서 좋았는데 있으면서 보니 중간중간

아이를 데려와 마치 카페가 아닌 식당에 온것처럼 정말 딱 식사만 하고 가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브런치였는데 뜻밖의 발견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을 갖게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집에서도 차로 20분정도면 올 수 있으니 브런치가 생각날땐 종종 이곳에 오게 될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른 친구와도 같이 오자고 벌써 얘기해놨네요.. ㅋㅋ

 

다음엔 1위메뉴 예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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