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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수족구증상, 수족구원인, 수족구치료, 수족구예방

봉봉c 2019. 7. 1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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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수족구증상, 수족구원인, 수족구치료, 수족구예방


이미지출처 GOOGLE

여름에서 가을철까지 육아맘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게되는 전염병 수족구.

소아에게 발병이 많이 되는데 특히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기라면 노출이 되어있다보니 이맘때쯤엔 더욱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기 전까지만해도 수족구 말만 들어봤지 걸린적은 없어서 크게 생각을 안했었는데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감기나 수족구 같은 각종 전염병에 더욱 염려가 됩니다.

 

수족구병은 말그대로 손과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을 말하는데요.

요즘 워낙 흔히 걸리는 전염병중 하나이다보니 이맘때쯤엔 병원에도 사람이 더욱 많은 것 같습니다.

수족구병에 걸렸을때 대개는 일주일정도면 완치가 되기도 합니다.

 

 

수족구병 원인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Coxackievirus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 (enterovirus 71)로 인해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보통은 손이나 입을 통한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갑니다.

장난감이나 물컵이 될 수도 있고 전염경로는 아주 다양해서 이렇게 특히 유행이 되는 이시기에는 키즈카페등 아이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피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은 피할 수 없으니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아무래도 노출이 더욱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잠복기가 4~6일 정도이며 잠복기에는 수족구 증상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잠복기 동안 전염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족구병 증상

수족구병은 말그대로 손과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며 일부는 무릎이나 엉덩이에 수포가 생기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도 나타나는데 보통은 물집과 함께 열도 함께 나지만 물집만 잡히고 열이 나지 않아

수족구병이 맞는지 의심하게 되기도 합니다.

심한경우는 고열, 두통, 설사, 구토등이 발생하기도 하면 입안의 수포로 인해 음식섭취가 힘들어 탈수 증상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GOOGLE

 

수족구병 치료

수족구병은 아직 따로 치료제나 예방접종은 없습니다.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기는 하지만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병원에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일단 잘먹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나 밥보다는 죽을 주는 것이 조금 더 나으며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담백한 음식이 좋습니다.

입안의 수포로 인해 먹는 것을 거부한다면 통증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면서 탈수를 예방할 수 있는 찬물이나, 과일주스, 야쿠르트,

아이스크림등 찬음료를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병이라고도 불리는데 설사만 하지 않는다면 탈수나 통증감소를 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 예방

수족구병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수족구에 걸린 아이와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인데 사실상 이 방법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잠복기동안에는 증상이 거의 보이지 않아 누가 수족구에 걸렸는지 모르기 때문에 가능하면

아이들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손과 발, 얼굴을 자주씻어주고 양치질도 자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아이들의 손이 자주 닿는 장난감이나 의자, 탁자, 바닥등을 자주 닦아주며 환기를 시켜줘야합니다.

또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자주 손을 씻어주어야 합니다.

 

수족구병에 걸려 음식섭취를 잘하지 못한 아이가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거나 고열이 지속되고 두통과 구토

뻣뻣해지는 증상을 동반한다면 뇌수막염이나 심근염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가거나 응급실로 가야합니다.


부모에게는 아이가 아픈 것 만큼 가슴아픈일도 없습니다.

수족구의 경우 열나는 감기라고도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감기 조차도 걸리지 않길 바라는게 부모의 마음이죠

하지만 수족구병의 경우 전염성이 강한 편이므로 발병확률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손발 자주씻기 등 예방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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