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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루5분 엄마목소리, 태교책, 태교

봉봉c 2019. 7. 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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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루5분 엄마목소리, 태교책, 태교


임신을 하면 흔히들 많이 신경쓰는 부분이 태교입니다.

태교는 임산부가 몸, 마음 , 행동등 심신의 안정을 취해 태아와 감정을 교류하고 함께 행복함과 기쁨, 즐거움 같은

긍정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게 합니다.

수많은 태교법들이 있고 이중 무엇이 좋은 태교법인지 정해진 바는 없지만 출생 이후에도 뱃속에서 느꼈던 

긍정적인 느낌들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임산부들이 놓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부모가 태아와 아기에게도 감정이 전달되어 편안하고 좋은 성격을 지닐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임신기간중 정서적 안정을 위해 재봉틀도 했었고, 책도 읽고 , 차분한 음악도 많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이러한 다양한 태교법들은 저에게 안정을 주었고 태아에게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에 임신기간동안 꾸준히

지속하기도 했습니다.

태아와 가장 가까이 있는 엄마가 아기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태교법 중 하나는 태담이라고 생각합니다.

뱃속의 아기와 많은 이야기를 하고 그렇게 엄마의 음성을 듣는 아기는 뱃속에서 더욱 편안하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다양한 일상적인 이야기도 좋지만 책을 통해서 교훈을 얻기도 하고 즐거움과, 재미, 감동등 매일매일 책을 통해

느끼는 이러한 감정들이 아기에게 조금더 자주 전달 된다면 뱃속에서 지내는 시간이 행복하지 않을까요.

 

제가 임신중 자주 읽었던 '하루 5분 엄마목소리' 는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흔한 동화가 아닌 '엄마를 위한 순수 창작 동화' 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뱃속의 아기를 위한 동화이기 보다는 엄마를 위한 동화로 엄마가 먼저 읽고 재미와 감동을 느낀다면 그 감동이 고스란히

아기에게 전달되고 이런 이야기를 음성을 통해 뱃속의 아기가 듣는다면 엄마와 아기의 정서적 교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책을 추천하는 소아정신과 의사 노경선 박사님은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의 저자 정홍은 세아이의 아빠로 출판 및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미 다양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고 아이가 태어날때마다

동화를 지어 아내에게 들려주다가 이런 태교동화책을 구상하여 출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한 이야기당 세가지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번째는 엄마가 읽는 '엄마동화', 두번째는 아기에게 들려주는 '아기동화', 세번째는 읽은 동화에 대해 아기와 대화체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예를들면 '동화 속의 꽃이 얼마나 이쁠지 엄마도 참 궁금해' 이런 내용으로요.

그리고 동화속의 교훈을 통해 우리 아기가 훗날 그러한 아기로 성장하길 바라는 메세지도 담겨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동화가 아닌 새로운 동화를 읽으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까지 생겨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친구와 지금도 웃으며 이야기 하는 것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는 것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니 더욱 그렇게 생각이 드는 이유는 함께 하며 내가 행복해서 웃으면 아기도 나를 보며 웃고

내가 장난으로 우는 척을 하면 아기는 이유도 모르면서 나와 함께 슬퍼하며 웁니다.

그러니 내가 아이를 위해서라도 많이 웃어주고 많이 행복해 해야 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엄마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자양분은 행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뱃속에 아기가 있는 임산부나 이미 출산을 한 엄마는 모두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이라는 것이 가만히 있는다고 생기는 감정은 아니지만 내가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길 노력한다면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이야기를 읽고 좋은 것을 많이 보며 좋은 생각을 많이 하여  '엄마' 가 된 내가 행복하다면 뱃속의 아기나

현재 이 세상에 태어나 내 옆에 있는 아기가 나와 함께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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