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카페거리맛집_문스 브런치

 

보정동카페거리맛집

moon's

문스

보정동 브런치

 

요즘 죽전의 보정동쪽으로 운동을 일주일에 한번씩 다니다 보니 

보정동 카페거리에 자주가게됩니다.

아침일찍 운동하고 친구와 함께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브런치를 먹는데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몸도 가볍고 친구와 수다도 떠니 꽤 힐링이 되는 시간이네요.

 

지난번에는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피제리아다문'이라는 식당에서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아주 맛있게 잘먹었는데 이번에는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던 중 '문스'라는 브런치 레스토랑도

꽤 괜찮아보여 가보게 되었습니다.

 

보정동카페거리맛집_피제리아다문 PIZZERIA DA MOON

보정동 카페거리의 길은 매번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밤이고 낮이고 켜놓는 이쁜 전구도 분위기를 더하는데 한몫하고 나무들이 울창하게 

이거리를 덮고 있어 그늘진 바깥에서 커피마시기에도 딱입니다.

(이전에는 밖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던데 코로나때문인지 식사는 실내에서만 가능하고

차를 마실경우에만 바깥테이블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실내는 아주 넓은편은 아닙니다.

조금 이른 점심에 가서인지 자리를 잡는데 대기를 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미와서 식사를 하고 있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감바스알하이요와 샥슈카(에그인헬)이 메뉴에 있네요.

 

우리는 둘이갔지만 메뉴를 세개를 시키니 식사하나당 음료가 포함되어 음료가 

세개나 왔습니다. 

운동하고 나와 먹는거라 그런지 둘이서 욕심을 좀 부린듯 합니다. ㅎㅎ

 

우리는 콥샐러드와 에그인헬, 감바스 알하이요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요즘 탄수화물을 줄이는 중이라 빵을 안먹는데 감바스와 에그인헬 두개에 빵이 

함께 나오네요.

하지만 친구왈 빵은... 그리...좀... 별로였다는... ㅎㅎ

대체적으로 음식은 나쁜편은 아니었습니다. 

에그인헬과 감바스 두개다 제가 집에서 자주 해먹는 음식인데 이곳의 두 음식은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샐러드는 야채가 신선한 편이었고 콥샐러드답게 역시 푸짐합니다.

 

문스는 실내에도 반려동물입장이 가능한 식당입니다.

날이 좋을때에는 바깥에 앉아도 좋겠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애견인으로서 나중에 

강아지 데리고 한번 오고 싶다는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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