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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스워프광교점_랍스터무제한

봉봉c 2021. 5. 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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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스워프 광교점

랍스터무제한

광교맛집

 

지난주 벼르고 벼르던 바이킹스워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곳은 바이킹스워프 광교점인데 몇년전이긴하지만 다녀왔던

바이킹스워프 잠실점과 살짝 비교해 보았습니다.

 

바이킹스워프 광교점이 위치한 광교의 아브뉴프랑에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가

급 먹게 되었는데 잠실점은 예약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걸 알기때문에 

광교점 또한 그럴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입구 안내문에 100%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고도 써있습니다.

근데 식당에 신랑이 물어보니 자리가 꽉 차지 않아 예약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고해

오픈시간인 12시까지 한시간 가량을 바로 앞 카페에서 대기했습니다.

예약시간이 다되어 가자 바이킹스워프 앞으로 사람들이 몰려와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광교점은 상황에 따라 예약제로 운영되는 것 같아 잠실점보다 빡빡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전 바이킹스워프 잠실점을 이용했을때에는 아주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보통 늦어도 한달전에는 예약해야한다고 했는데 저희는 당일예약으로 갔으니까요.

한번물어나보자는 생각으로 전화를 했더니 마침 한팀이 예약을 취소해 예약이 가능하다고해

오전에 전화해 바로 예약을 잡고 점심때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무슨 로또에 당첨된것 마냥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ㅎㅎㅎ

 

들어가기전 온도체크와 식당쪽에서 나눠주는 마스크를 받아 교체해서

착용하였습니다. 

밥을 먹고 다시 음식을 가지러 갈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데 이때 마스크 안쪽에

음식물이 묻을 수 있으니 먹는 동안에는 나눠준 새마스크로 착용하는 것이 위생적으로도

아주 괜찮은 것 같습니다.

 

들어가면서 자동분사 몸소독기에 잠시 몸을 맡기니 무슨 수술실내지는

연구실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바이킹스워프는 성인 $100, 어린이(36개월~만12세) $50 입니다.

36개월미만은 무료입니다.

달러로 계산되기때문에 그날의 환율에 따라 원화의 금액이 달라집니다.

환율이 쌀때 가는데 이득이긴 하겠지만 예약을 하게 된다면 내가 가는 날의 환율을 

예상할 수 없으니 내가 바이킹스워프를 이용하는날 얼마를 계산하게 될지는 그날 알게 

되겠지요.. 집에 잠자고 있는 달러가 있다면 달러지폐로도 결제가 가능하다고하니

달러가 있다면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바이킹스워프 광교점 들어가기전 바이킹스워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걸 폭풍 검색을 

했는데 통신사 할인은 말할 것도 없고 신용카드 할인이나 사용가능한

상품권조차도 없습니다.

가끔 온라인 쇼핑몰에 바이킹스워프 식사권이 판매되고는 있는데 식사권 실물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미리 결제를 하고 배송을 받아야하고 10만원 조금 넘는 금액의

식사권이지만 혹시라도 내가 이용하는 날짜의 환율이 결제한 식사권보다 저렴하다면

대략난감하긴 하겠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품절일 경우가 많다는 것이니 식사권 구하는 것 또한 쉽지는 않은일 같습니다.

 

다시 바이킹스워프로 돌아와 입구에 몸소독기를 거치면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나오는데 다이슨제품을 설치해 놨습니다.

근데 좀 신박했던 것이 손을 씻을 후 양쪽 날개부분에서 아주 강한 바람이 나와

그 자리에서  손씻고 말리는 것까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바람도 아주 강해 순식간에 손이 마르네요 ㅎ

 

오픈하자마자 가서 사람 없는 틈을 타 빠르게 실내사진 찍었습니다.

실내는 큰편이 아니었고 사실 음식의 종류도 아주 다양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테이블마다 번호가 있는데 해산물 주문할때 테이블번호를 말하면 가져다주니 

테이블번호를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바이킹스워프는 원래는 뷔페로 이용을 하였지만 현재는 일반음식점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 음식을 퍼오는 것이 아닌 원하는 부스로 가서 어떤음식을 달라고 얘기를 하면

접시에 담아주는 시스템입니다.

예전에 잠실에 갔을때에는 뷔페식으로 돌아다니면서 퍼왔었는데 담아주면 받아오는

시스템이 조금 낯설기는 합니다.

어떤 음식을 달라고하면 조금씩 주기는 하지만 저는 조금씩 담아 알차게 먹자주의라

크게 상관없지만 푸짐하게 음식을 푸는게 좋은 분들은 조금은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큰접시에 한개 또는 많아야 두개정도만 담아주거든요 ㅎㅎ

근데 더 달라고 하면 더 주기도 하니 눈치볼것 없이 말만하면 됩니다. 

 

그리고 바이킹스워프 잠실점을 처음갔을때 좋았던 것 중 하나가

디저트류가 브랜드가 들어왔다는 점인데요.

티 종류는 TWG, 커피는 폴바셋, 케이크는 노아베이커리, 아이스크림은 지파시가 있습니다.

이미 밖에서는 인기있는 브랜드인데 이곳에서 맘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 들어와 자리를 잡으면 얼마 안있다가 랍스터를 인원에 맞춰 가져다줍니다.

다 먹고 계속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ㅎ

개인적으로 예전 잠실점에 갔을때에는 내가 직접 랍스터를 가져오는 거였는데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한번에 한마리씩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대기시간이 좀 걸려서 나중에는 귀찮아서

몇번 먹고 말았던 것 같은데 시스템이 이렇게 바뀌니 대기할 필요도 없고 말만하면 끊임없이

가져다 주시니 잠실점에서보다 더 배터지게 랍스터를 먹은 것 같습니다.

 

접시에 참 여백이 많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랍스터 구이가 맛있었고 초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참 사진에는 없지만 육회도 있는데 육회가 아주 맛있습니다. 

 

 

바이킹스워프 광교점 총평

 

서비스 - 들어가기전 서치를 하는 과정에서 바이킹스워프 광교점이 불친절하다라는

이야기가 있어 살짝 불안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들어가서 보니 불친절하다는

생각은 1도 들지 않았습니다.

음식을 더 담아달라고 할때마다 불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긴했지만 오히려

더 필요한것 없냐고 물어봐 주니 정말 더 필요하면 더 달라고 하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랍스터도 떨어지면 그때그때 물어보고 바로 가져다주고 제가 케이크를 먹다가 혼잣말로

'디저트 포크는 없나?' 라고 했더니 귀 밝은 어느 직원분이 바로 듣고 가져다주는 센스까지

발휘해 주셨습니다. 저도 예전에 서비스직에 잠시 종사한적이 있어 이런부분 조금 예민한데

이 정도의 서비스라면 저는 꽤 괜찮다는 생각이드네요.

 

음식 - 랍스터는 잠실점에 갔을때 비해 정말 원없이 먹고 나온것 같습니다.

맛도 역시 너무 좋았구요. 다만 잠실점에 비하면 물론 규모는 작기는 했지만 종류가 많이

차이 났던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제가 잠실점에 다녀온것은 우리집 토리군이 36개월

이전이었던 2년이 훨씩 넘었던 때이기도 하고 현재 코시국으로 식당들의 시스템이 바뀐 곳이

많아 잠실점이 어떻게 달라졌을지는 모르겠으나 광교점이 음식종류에 있어서는 푸짐하다는

느낌은 확실히 없었습니다. 해산물이 아주 싱싱해서 다른것 말고 해산물과 랍스터만

뿌시겠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나름 만족한 식사를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바이킹스워프 오픈, 클로징타입

브레이킹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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