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속이야기

[6월]6.6현충일, 태극기다는법

봉봉c 2020. 6. 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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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현충일, 태극기다는법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24절기중 새로 모내기가 시작되는 '망종'을 가장 좋은날이라 여겼습니다.

망종은 24절기중 9번째의 절기인데 벼처럼 수염이 있는 곡식의 씨를 뿌리기 좋은 시기를 이야기합니다.

예로부터 망종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져내려오기도 합니다.

고려시대에는 조정에서 장병의 뼈를 집으로 보내어 6월 6일에 제사를 지내게하였고 조선시대에는 6월 6일

병사들의 유해를 매장하였습니다.

예로부터 전해진 이러한 풍습으로 1956년 당시 망종이던 6월 6일을 기념일로 정하였고 6.25전쟁에서 

가장 많은 장병이 희생된것의 조의를  표하기 위해 현충일을 6월로 정하기도 하였습니다.

 

 

- 태극기 다는법

 

현충일은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추념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기념일과는 다르게 다는방법또한 다릅니다.

이날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조의를 표하기 위해 '조기게양'방식으로 태극기를 달아줍니다.

 

행정안전부

일반적으로는 깃봉과 깃면을 붙여서 게양을 하지만 조기게양시에는 깃봉과 깃면을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서 게양을 합니다.

태극기는 대문의 중앙 또는 왼쪽에 달거나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일경우 베란다 창문 중앙 또는

왼쪽에 달도록 합니다.

비나 바람이 강한 악천후와 같이 태극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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