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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18 광주민주화운동, 5.18관련 영화

봉봉c 2020. 5. 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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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허핑턴포스트

5.18 광주민주화운동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광주와 전남일원에서 신군부의 집권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전개한 민중항쟁을 기념하는날.

 



5.18 민주화운동은 발생시점인 1980년 다음해 1981년 5월 18일에 피해자와 학생, 재야운동세력이
망월묘역에서 거행한 것으로 시작되었고 국가에서는 이 추모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탄압을 했으나 
이러한 행사는 꾸준히 실행되었고 이로인해 1997년 5월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1961년 등장한 군사정권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대통령의 사망과 함께 붕괴되었고 
이를 틈타 신군부세력의 집권이 전두환과 노태우를 중심으로 가시화되었습니다.
한국의 민주주의가 이러한 신군부집권으로 인해 억압될 것을 우려한 민중운동 및 반군부세력들은 
민주화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980년 5월 초 민주화운동은 절정에 이르렀고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대규모 민주화운동이
일어납니다.
전두환의 군사독재에 맞선시위는 진압군과 격한대립을 벌인끝에 진압군과 광주시민들의 총격전까지 갔고
이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합니다. 이는 군사정권의 인권탄압과 민간인 살해사례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민간인 살해라고만 표현하기에는 당시의 상황은 너무나도 끔찍했고 이 사태는 대한민국의 민주화과정으로
그만큼 시민들의 희생을 다시금 떠올리게됩니다.

 



당시의 계엄령은 지나가던 시민들 심지어 어린아이에게까지 무차별로 폭력을 가했고 단검으로 찔러죽이거나 총을쏘고,
불법처형 그리고 강간및 살인행위까지 너무나도 끔찍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회상하면 등꼴이 오싹해 진다거나 6.25때보다도 더 무서웠다고 얘기하는 
어른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그날을 직접겪어보지 않은 우리로서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두려움과 공포 그 자체였던 것입니다.

인터넷상에는 5.18 그날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최소한 중립적이거나 진보적인 시각들도 있고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칭한다면 왜곡이라는 인식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단순히 인터넷에서만 보여지는 이야기가 아닌 당시 사태의 진실을 모든 국민들이 알고 싶어합니다.
저는 역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달력이야기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되었고
오늘의 포스팅인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쓰며 단순히 이날을 정의하는 것은 맞지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겠지만 제가 절대 알수 없는 이날의 참혹함과 안타까움, 슬픔은 이미 현재의 많은 사람들도 
조금이나마 느끼고 있고 그날의 희생자를 위해 5.18은 꼭 기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만 봐도 이러한 잔인한 일들이 같은 국민들사이에서 일어났다는것은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 입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은 4.19혁명, 6월항쟁과 함께 대한민국민주주의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우리가 현재의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는 것은 그날의 학생들과 시민들의 희생이었고 
5.18 그날의 진실이 꼭 밝혀져 희생자들을 온전히 기릴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5.18 그날 역사를 배경으로한 영화를 보며 그날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기억하려 합니다.

 

화려한휴가(2007)

 

감독. 김지훈

주연. 김상경, 안성기, 이요원, 이준기

 

택시운전사 (2017)

 

감독. 장훈

주연. 송강호, 토마스크뤠치만, 유해진, 류준열

 

김군(2018)

 

감독. 강상우

주연. 김군, 지만원

 

5.18힌츠페터스토리(2018) 

 

감독. 장영주

주연. 위르겐힌츠페더

 

*그날의 희생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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