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람] 82년생 김지영 정말 오래간만에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그 영화 '82년생 김지영' 이미 베스트셀러 책으로 유명해서 저는 읽어보진 않았지만 서점에 가서 지나치며 책 제목을 봤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책만 봤을때는 그렇게 호기심이 생기지 않았는데 TV에 나온 예고편을 보고 그때서야 이 책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 이 영화의 후기를 보면 눈물, 콧물이 쏙 빠진다고 할정도로 눈물나고 공감된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사실 눈물빼는 영화는 잘 안보는 편인데 왠지 이 영화는 내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보고싶었는데 마침 친구와 함께 보러가게 되었네요. 결론은 저도 영화를 보며 저 역시 눈물,콧물을 빼며 봤습니다. 베란다에서 밖을 멍하니 바라보는 지영의 모습부터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