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중이염, 지긋지긋하네요. 올해 4월 토리군은 B형간염을 시작으로 감기는 물론이고 수족구에 중이염까지.. 아직까지도 병원을 제 집 드나들듯이 다니고 있습니다. 콧물이 안나는 날보다 나는날이 더 많고 콧물이 났다하면 중이염을 동반하는 건 거의 법칙수준이네요. 병원 가는게 이제는 너무 지긋지긋하고 귀찮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매일 누런콧물을 흘리고 뺨에 묻은 모습을 보면 정말 병원을 안갈래야 안갈 수가 없습니다. 처음 중이염이 걸리고 중이염은 한번 걸리면 그다음부터는 감기와 뗄 수 없는 사이가 된다고 하던데 정말 짝꿍처럼 붙어다닙니다. 아이에게 중이염이 걸리는 일은 아주 흔한일이라고 합니다. 세돌까지 세번이상 중이염에 걸리는 아이가 전체의 60% 나 된다고 하니 중이염에 걸리는게 이상한 일은 아닌가 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