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추천
뱅앤올룹슨 헤드셋
뱅앤올룹슨 HX
얼마전 태국여행을 다녀오며 아시아나 기내면세점에서 헤드셋을 구매했다.
이미 뱅앤올룹슨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고 헤드셋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진 않았지만
우리신랑이 구매한걸 나중에 알고 자연스럽게 나의것(?)이 되어버렸다.
거의 운동할때 이어폰을 이용하는데 막상 헤드셋이 생기니 요즘은 거의 헤드셋을 운동할때 쓰고 있다.
사실 있으니까 쓰는걸로... ㅎㅎ
지금 현재 사용한지는 보름(?)정도 된것 같다.
아침에 운동할때 목에다가 걸고가는 갑자기 힙한 아줌마가 되어버렸다.
헤드셋만 힙한걸로..
가격대와 명성(?)답게 헤드셋의 케이스도 엄청 고급지다.
여행갈때 휴대하기도 아주 좋을 것 같다.
컬러도 내마음에 쏙드는 베이지컬러라 더욱 맘에든다.
헤드셋이 빠지고 케이스 안의 윗뚜껑을 열어보면 충전케이블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케이블은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다.
사용한지 좀 되었더니 사용감이 조금 느껴진다.
귀부분을 감싸는 바깥부분은 골드컬러로 되어있어 헤드셋만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건 있는듯 하다.
안쪽은 오른쪽, 왼쪽위치를 알려주는 R,L표시로 구분되어 있다.
귀부분에 닿는 쿠션부분은 사실 내가 다른헤드셋을 써보지 않아 비교대상이 없지만 여태까지 운동할때 쓰면서
귀가눌려 아픔이 느껴지는 불편함은 한번도 없었다.
오히려 푹신한 느낌이 귀에 올렸을때 조금 기분이 좋은듯하다.
오른쪽 사이드부분에는 전원버튼과 블루투스연결을 위한 버튼이 있고 왼쪽의 사이드부분에도 버튼이 있지만
전원버튼과 블루투스만 사용해본 나는 왼쪽버튼의 정체를 아직도 알지 못한다.
내가 사용하는 뱅앤올룹슨의 이어폰과 헤드셋에는 사용설명서가 따로 들어있지 않다.
어플을 받아 내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등록하면 다양한 제어와 사용설명서를 함께 볼 수 있다.
먼저 어플을 다운받아 들어가면 현재 등록되어있는 제품이 나온다.
난 이어폰만 등록이 되어 있어 이어폰이 제일 먼저 화면에 보인다.
헤드셋의 전원을 키고 내가가지고 있는 제품을 찾아 선택하면 어플에서 알아서 제품을 찾은 후
연결을 한다.
연결이 된 후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의 목록에 새로 등록한 헤드셋도 업로드되었다.
어플을 통해 제품의 사운드모드변경도 가능하다.
그리고 설정부분으로 들어가면 제품설명서 부분이 따로 있는데 제품의 사용법을 알고자 한다면
어플을 통해 알아보아야 한다.
아직은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아 시간이 더 필요한 알류미늄터치 사용법이다.
터치와 쓸어주기만으로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지만 나는 아직도 재생과 일시정지 그리고 전화받기 정도가 전부다.
트랙변경과 사운드크기조절은 아직 안해봤는데 내일 운동할때 해봐야지.
- 사용후기
보름정도 사용해본 결과 뱅앤올룹슨답게 사운드는 정말 좋다.
조금 과장되게 표현한다면 운동한때 볼륨을 높이면 가슴까지 음악이 울리는 느낌이라
그음악이 나한테 꽉차는 느낌(?) 어려운가.. ㅎㅎ
아무튼 들을때 벅차오르는 느낌이 좀 있는듯하다.
가요들을때도 너무 좋은데 오케스트라가 가득한 웅장한 음악이나 뮤지컬음악을 들으면 진짜 좋을 것 같다.
조금 불편한점이 있다면 조작이 아직 헷갈린다.
기계를 잘다루거나 조금 젊은 분들은 금방금방 숙지가 가능할 것 같지만 자주쓰지 않으면 오른쪽이었는지 왼쪽이 었는지
시계방향인지 반대방향인지 기억이 잘 안난다. 근데 뭐 이건 쓰다보면 익숙해 지려니 하고 쓰면서 기다리는 중이다.
익숙해지는 그날이 오길...
우연치 않게 생긴 헤드셋이지만 생각보다 잘사용하고 있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든다.
'이것저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슨 에어랩 구매후기 (1) | 2023.04.07 |
---|---|
디즈니플러스 한국엔언제출시될까? 가격은? (1) | 2021.06.11 |
파세코창문형에어컨3세대 설치및사용후기 (0) | 2021.06.07 |
주택청약1순위조건_세대주변경하러가기 (0) | 2021.06.03 |
청약통장 지역변경신청했어요_우리은행 (0) | 2021.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