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피비치 아이랑함께하는가족여행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그간 코로나로 몸과 마음 피폐하게 지내다가 이제 겨우 조금씩 일상을 찾으니 정신차리고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봅니다. 우리가족 힐링하겠다고 함께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러운 남편이의 휴가로 가까운곳을 알아보다가 그동안 궁금했던 양양 서피비치를 가보자며 신나게 달려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한달전쯤 다녀왔는데 이때도 바닷물이 차가워 바다수영은 못하고 발만 아이와 아빠가 살짝 담그는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듣기로는 어차피 서피비치는 안전상의 이유로 해수욕이 안된다고하니 어차피 물이 따뜻해도 못하고 오기는 마찬가지 였을듯 합니다. 일단 분위기는 마치 외국의 해변을 옮겨놓은듯해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평일에 가서 사람도 없어..